주님이 찾아낸 사람은 ....

작성자
기자부
작성일
2022-01-03 07:07
조회
259
20년 전의 일입니다.

안성수양관에서 평신도를 깨우는 제자훈련세미나를 할 때

제가 강의를 하고 나왔는데

고 옥한흠목사님과 식사하던 자리에서 들었던 말씀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경외감을 갖고 있는 스승이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존경하는 은사분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몇 마디 말씀을 듣는 것이 제게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는데

이렇게 물었습니다.

*박목사 니는 원래 이렇게 숨어지내나 ?

*성격인가 목회 방안인가 ?

성격도 그렇고 목회 방안도 그렇습니다.
  • '그렇다면 너는 나오지 말고 숨어있어라...'
  • 언제인가 주님이 너를 찾아내실거다
  • 네가 섬기는 공동체를 찾아낼거다.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 주님이 찾아낸 사람은
  • 빛나진 않더라도 그 자리에 끝까지 있는 것을 본다.
주님이 너를 찾아낼 때까지 숨어 있어라.

그 자리에 여전히 있는 것이 복되다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신중하게 마음에 담고 좌우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분이 주셨던 교훈은

너 혼자 잘나서 하는 게 아니다

모두가 함께 뛰는 것이 목회다.

교회는 교회로 드러나야지

목회자의 이름이 드러나서는 안 됨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대부분 자기 이름 내려고 열심을 내는데

그 끝이 그렇게 좋지 않은 것을 본다.

주님이 너를 찾아낼 때까지 숨어 있어라.

그 자리에 여전히 있는 것이 복되다 하셨습니다.

여호수아서의 강력한 특징은

“모두 함께 ” 라는 의미입니다.

여호수아가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

이 세 개 지파가 신명기 3장 18절에 보게 되면

이들이 요단강 옆에 있는 비옥한 땅을 차지하고

우리의 기업을 얻기를 원할 때

모세가 허락하고

나머지 지파들은 가나안 땅으로 나가야 했습니다.

여호수아가 명령합니다

아직 기업을 얻지 못해서 전쟁을 치르는

나머지 지파를 위해서 먼저 최선봉에 서서 전쟁을 치러주십시오 부탁할 때

그들이 순종합니다.

갈망은 필요할 때 강해지지만

다 이루고 나면 갈망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기도는 내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고

내가 모든 것이 만족할 때

그렇지 못한 다른 사람을 위해서 진정성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 연약한 지체를 위해서 간절함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ㅡ새해 특새 첫날 말씀중에서 ㅡ



여호수아서의 강력한 특징은

“모두 함께 ” 라는 의미입니다.

가장 복된 고백은 공동체의 많은 연약한 지체

위해서 기도합니다 라고 고백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나의 필요, 나의 욕구 때문에 드리는 기도도 아름답지만

가장 소중한 기도는

‘나는 괜찮지만’ 더 연약하고 낮은 자를 위해서

드리는 기도가 진정한 능력이 되는 기도입니다.

그들이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며

그들이 우리의 보배가 되고 그들이

또 하나의 성찰을 갖게 하는 교훈을 공급합니다.

2022년도 언제 끝날지 모르는 터널이 있지만

우리는 기도하며 위험한 순종을 결단하고 나갈 때

반드시 끝날 것입니다

어둠의 터널에서 당신은 무엇을 했나요? 질문할 때

예 ! 그때 저는 최선봉에서 서서 기도했습니다

한다면 가장 아름다운 고백이 될 것입니다.

올 한해 그런 소중한 생명력들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