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눔 감사 고백

작성자
박인숙
작성일
2022-03-14 21:40
조회
566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할까요?..

사모님..순장님들..고생하신 사진 보고나니 눈물이 납니다..

목사님 편찮으신 가운데, 저희까지 챙겨주실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특히 저희 순장님도 몸이 안 좋으신데 집까지 배달해 주셔서 감동했고.. 감사했고..죄송했습니다..

사람들은 코로나 걸렸다고 하면 오히려 피하고 뒤에서 수군대고 할텐데..

아픔을 같이 나누는 우리 은혜의 교회 지체분들 존경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관 앞에 놓인 어마어마한 양의 선물 꾸러미를 보고 한번 놀라고

여러 맛있는 반찬과 정말 싱싱한 과일들 정성 가득한 간식들에 예쁜 꽃까지

그  세심함에 또한번 놀랐습니다.

온가족이 코로나에 지쳐 입맛을 잃었었는데,

오늘 저녁은 감사한 마음으로 보내주신 반찬과 함께 행복하게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아픔을 위로해 주고자 이런 선물을 준비해 주신 은혜의 공동체..

하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는 우리 순장님들..

이 순간 더욱 생각나는 저희 목사님..

정말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하루 빨리 목사님께서 회복하셔서 이 감사함을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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