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유가 유아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소중한 상급인 지유를 저희 가정에 보내주신 하나님 아버지! 그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아무런 자격 없고 죄인인 저와 제 아내를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흘리심으로써 덮어주신 그 은혜에 감격하며 하루하루 살아야 하나 매일 죄 가운데 살아가는 저희 부모를 이 시간 다시 한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상급으로 주신 예쁘고 사랑스러운 지유이지만, 지유 역시 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유아세례 받음을 통하여 아직 자신의 입으로 신앙을 고백할 수 없는 지유가 말씀 안에서 올바르게 자라서 자신의 입으로 신앙을 고백하는 그 순간까지 믿음의 본을 보이며 말씀으로 양육하겠습니다. 지유가 믿음 안에서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는 많은 동역자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 순간에도 지유를 너무 사랑하셔서 지유의 모든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 지신 예수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