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사경회_7과_묵상] 하나님이 주어가 되는 삶 (복음을 기억하고 죽을때까지 배우기)

작성자
차용민
작성일
2022-11-23 08:36
조회
112
언젠가부터 '나는', '저는' 이라는 말이 입에 붙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교회를 다닙니다.', '나는 교사입니다.' 등등 내가 주체가 되어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김덕신 목사님의 말씀에서 이런 말이 신앙의 고정관념이고, 교만이고, 감사가 없는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신것이고, 하나님께서 부족하고 무지한 나를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한 교사로 세우신 것인데....
그 모든 것의 주체가 내가 아닌 예수그리스도의 피묻은 복음으로 된것을 전도폭발훈련을 입술로만 말했을 뿐, 정작 가슴으로 느끼고 행하지를 못했습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엡2:8~9)"
은혜 안에서 감사가 있어야 하는데, 마치 마르다처럼 행하고 있었음을 내 마음 심연의 깊은 죄성이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진 공동체.... 원로목사님께서 "나는 아직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면..." 이라는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오직 하나님이 삶의 주어가 되는 삶, 죽을 때까지 복음을 배우는 신앙생활... 늦은 나이인것 같지만 다시 시작합니다.

깨닫게 해주시고, 말씀을 다시 생각나게 하신 김덕신 목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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