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이 내 인생을 지킵니다.

작성자
21-3 백경은
작성일
2022-11-24 00:06
조회
150
열 번의 말씀을 들으며 내 안의 숨겨진 죄성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간절함과 절박함이 부족한 채, 삶 속에서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는 내 모습은 어쩌면 눈에 보여지고 표면에 드러나는 모습만 중요시 여긴 바리새인과 다를게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가정과 공동체, 그리고 많은 관계속에서 내가 드러내는 마음들이 제아무리 진심이라 해도 혹여,, 혹시나 스스로에게 우상숭배가 되진 않는지에 대해서도 깊이 들여다보며 영적인 타락이 가장 위험하다는 걸 알게됬습니다. 언제나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함을 다시 깨닫습니다.

죄의 심각함과 무거움을 상기하고나니, 구원의 은혜에 대해 무뎌지는 것에 대해서도 긴장하게 됩니다.

그저 이 땅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사는 것이 다가 아님을 압니다.

매 순간마다 하나님을 의식하고, 매 상황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원하고, 무슨일이 있어도 나를 향한 변치않는 사랑을 의심하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마음을 품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또한 나에게 가장 큰 복이고 기쁨이며 평안함을 주는 복음이 내 인생을 지킨다는 것을

언제나 기억해야겠습니다.

알게 모르게 죄를 짓고 사는 나의 매일매일이 복음안에서 발견되는 하나님의 은혜로

연약한 내가 조금씩 교정되길, 진정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길 소망합니다.

선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지나온 일들에 대한 기억들 또한 잘 관리하며 마음속에 감사함으로

자리잡아 하나님의 뜻을 묻고 여기서 더 한발 나아가는 신앙으로 성장하리라 다짐합니다.

마지막으로 3박4일간의 시간동안 열정으로 귀한말씀 전해주신 김덕신목사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설교를 듣는 동안 특별히 우리 교회를 향한 애정과 격려와 응원이 많이 느껴져서 감동스럽고 감사하고 원로목사님이 생각나서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 영육 간에 늘 강건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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