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삶을 살겠다.

작성자
송도증고등부 이제영
작성일
2022-11-23 23:07
조회
163
행5:1~5

"오늘 설교를 듣고 무엇을 배웠습니까?"

난 오병이어의 사건을 볼때, 그저 예수님이 5개의 떡과 2개의 물고기로 오천명을 먹이신 놀라운 사건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이것은 겸손하지 못한 태도였다. 내가 일주일동안 이 말씀만을 가지고 큐티를 하더라도 나는 겸손한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여야한다. 그러나 그렇지 못했다. 난 어떠한 마음으로, 또한 어떠한 태도로 말씀을 매일 맞이해야 할까!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

매일 큐티를 할 때, 또한 설교를 듣고, 성경을 읽을 때 겸손한 마음으로 말씀을 내 마음에 품어야겠다.

오늘 말씀에 나온 아나니아와 삽비라, 바나바를 보며 나는 누구인지 돌아보았다. 정말 주님께 감사하고,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바나바?

그저 남들에게 칭찬받기 원하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던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끄러웠다. 내가 새벽예배에 나오고, 훈련반을 하고, 찬양팀을 하면서 어떠한 마음으로 임하는지 매번 다짐하고, 점검하지만 난 매번 무너졌다. 왜 밖에서만 잘하려고 하고, 보는이가 있을 때만 '거룩한 척' 하는지..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나는 누구인가.

정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었더라면 앞과 뒤가 같아야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내가 죄를 짓는 이유, 회개를 하지만 계속 넘어지는 이유는 모두 주님을 경외하지 않아서 그렇다는 것을 기억하고, 진정으로 성장한, 영적으로 성장한 내 모습을 주님께만 올려드릴 수 있도록 기도하고,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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