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중에 김덕신 목사님의 짧은 간증이 가슴에 남습니다,.

원로 목사님께 제가 가장 고마운 것은

원로 목사님은 나를 알아줬습니다 하는 고백이었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알아준다는 것처럼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일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처음 우리 교회에 와서

은혜를 받고 눈물을 흘리며 가장 충격받았던 말씀이

창세 전부터 하나님이 나를 아셨다 라는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신다 라는 말씀은

참 힘들었던 그 때

정말 많은 안아주심으로 다가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바울도 그렇게 고백했다고 합니다
많은 고난을 겪었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알아주셨어’ 라고 고백하고 힘을 얻었다는 말씀 .

말씀을 들으며
가슴속에 남았던
세 가지 단어 복음 ! 은혜 ! 열매 !

복음은 하나님의 은혜가 담겨진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붙잡지 않으면 복음이 아니다

은혜를 알지 못하면 복음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열매란 ㅡ 은혜에 대한 반응이다.
은혜 받았으면 무엇인가 행동을 해야

그것이 열매 맺는 것이라 말씀하시는데

그 열매는 또한 감사의 고백으로 드러난다고 하는데.

올 한해 나는 얼마나 많은 감사를 올려드렸나 ?

생각해보니 감사의 고백이 너무나 부족했음을 느낍니다.

하나님. 말씀을 들으며 회개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복음 ~ 은혜 ~ 열매 ~ 감사

이 복된 단어들을 늘 가슴에 담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
하나님을 의식하며 ...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
우릴 너무나 사랑하시지만
우리의 죄는 너무나 미워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함으로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은혜가 가득하기를
성령의 열매 맺는 삶 되기를 기도하게 하신
부흥사경회를 허락하신
하나님 너무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