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과 성경이 말하는 두 전쟁(2)

작성자
드림청 김예은
작성일
2022-11-23 18:05
조회
154
부흥사경회 6과) 성경이 말하는 두 전쟁(2)

사무엘상에 등장하는 두 전쟁은 같은 장소(에벤에셀)에서, 같은 적군(블레셋 사람들)을 대적한 전쟁이지만
4장의 전쟁 결과는 패배였고, 7장의 전쟁 결과는 승리로 차이가 존재한다.
승패를 가른 결정적인 차이점은 ‘우상숭배’에 있었다.

4장의 전쟁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과거에 치른 전쟁 경험을 가지고,
패배의 원인을 ‘하나님의 언약궤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린다.
언약궤를 가져와 전쟁을 치르지만 또 다시 패배한다.
하나님을 의지한 게 아니라 자신들의 경험을 의지하여 하나님을 수단으로 우상숭배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7장의 전쟁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적군 앞에서 우상을 타파하고 금식하고
하나님께 온전한 헌신의 번제를 드린다.
하나님은 어떻게 될지 몰라 두려운 염려 속에서도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신다.

‘하나님을 이용하는가 vs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질문해봤다.
불안과 염려 속에서 내 나름대로의 금송아지를 만든 적이 많다.
불안하니까, 걱정되니까 당연히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상황 가운데 처했어도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하는 ‘나의 할 일’을 하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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