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사경회를 통해 지금까지 느낀점

작성자
배웅휘
작성일
2022-11-23 17:42
조회
178
주일,월,화 말씀을 들으며 신앙생활중 드리는 기도와 예배는 내 상태를 악기와 같이 튜닝(올바로 보정) 하는 역할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도의 목적이 나의 소원성취가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순종하는 것이듯, 영의 양식을 먹는것과 그 안에 이뤄지는 교제와 소통은 단순히 나의 내면을 채우는 게 아닌, 나의 방향과 시선을 돌이키는 역할도 하는 것 같습니다. 2020년부터 긴 코로나 기간 영적교제의 소홀과 스스로의 신앙을 제대로 돌보지 않은 가운데 나도 모르게 서서히 가라앉아감은, 눈에 띄는 급격한 넘어짐보다 더 무서운 변화를 가져오는 듯 했고,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이 안될 것 같은 무력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함께하게하며, 불러주시고 들려주시는 은혜 속에 그나마 한 걸음 보여지는 만큼 나아가다보니 회복의 가능성을 느낍니다

지금까지 말씀 중 제가 느낀 가장 큰 교훈은 '주어의 변화' 였습니다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 은혜로 내가 나 되었다는 것. 주어의 변화는 장차 내적&외적으로 넘어짐을 막아주며, 과거의 기억과 미래의 소망도 올바로 관리할 수 있는 키 임을 느낍니다

남은 한 번의 말씀사경회도 감사와 기대로 참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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