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감사’로 지키기

작성자
유현미(23-1)
작성일
2022-11-23 16:35
조회
128

처음으로 죽음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만큼

힘든 한해를 보내며

온갖 내가 할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해결하려해도 나아지지 않는 상황속에서

부흥사경회 소식을 듣고 문득 혼자 결단했습니다.어떤 말씀을 듣게될까..제발 그 말씀으로 힘을 얻게되어 이 고난속에서 살아갈 힘을 얻게되길 바라는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말씀을 듣게되었습니다.

바리새인같은 내삶 - 선을 행하고싶은데 악만 행해지고 사랑하고싶은 소원은 있으나 사랑할 능력이 없었던

율법앞에 죽지않았기에,

내 스스로 열매를 맺었고 그래서 그것이 사망의 열매인지 몰랐던 성령의 도움심이 있어야했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했음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삶의 모든 순간. 복됨과 고난의 반복속에서 하나님은 저에게 돌이킬 기회를 주고 계셨음을 모른척했음을 고백합니다.승리하는 가운데 그 순간에도 하나님을 의지했는가..나를 버리고 절박했는가..

모두 내가 이뤘고,내가 노력해서 해냈고 나는 잘 지키고 살았는데 생겨나는 고난들의 이유를 찾게해주셨습니다.하나님을 믿는다면서 하나님을 의지하지는 않았던 저를 보게되었습니다.매일 매순간 죽어야 한다고 하셨던 말씀이 남습니다.

지금 내가 서있는곳이 광야일지라도

지금의 나의자리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해야함을 깊이 새겼습니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왜 해마다 김덕신 목사님이실까? 했었습니다. 이제는 왜 매번 김덕신 목사님이여야만 했는지 너무 잘 알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죽음의생각에서 말씀으로 살아갈힘을 얻게 해주셔서,말씀의 힘을 알게해주셔서 앞으로도 매해마다 저희 공동체의 진짜교사로 건강하게 오래 섬겨주시길 저도 기도로 섬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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