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공경하고 육신의 부모님을 공경하라.

작성자
김복희
작성일
2022-11-24 21:35
조회
186
이번 사경회를 시작하며 10번 다 참석하고 싶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먹고 입으로 선포하니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사경회에서 모든 시간 은혜의 말씀들이 많았지만..... 계속해서 저에게 친정아버지가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존경하고 공경하고 순종해야 닮아 갈 수 있다.
육신의 부모에게도 존경과 공경과 순종을 해야 한다.
가해자에 대한 진리는 용서입니다. 가정에서도 사랑과 용서가 필요하다.
지나간 일은 바꿀 수 없다. 해석을 바꿔야 감사할 수 있다. 해석을 못 바꾸면 내 잘못이다.
진리는 “용서하라” 이다. 지금껏 친정아버지를 미워하며 힘들어 살고 있는 제게 주시는 말씀이었습니다.
시간마다 육신의 아버지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계속해서 주셨습니다.
아버지가 나에게는 여리고성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전쟁에 나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여리고 전쟁에 승리한 것 같이 너도 승리할 수

있게 하시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전 친정아버지에게 복음을 한 번도 전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사경회동안 계속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친정집에 다녀왔습니다. 아버지와 처음으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담대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아버지는 저를 따라서 영접기도를 하셨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저와 아버지가 화해하게 하셨고 아버지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오늘 성령의 열매인 감사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나를 향하여 일체 오래 참아주셨음을 깨닫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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