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가정이 되게 해달라 기도드렸습니다.

작성자
22ㅡ1 송향화
작성일
2022-11-24 09:38
조회
215
마지막 예배는 소민이랑 은우랑 같이 셋이 나란히 앉아 드렸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가정 또한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해달라 기도드렸습니다.

저는 김덕신 목사님께서 박요한 목사님을 격려하신 메세지가 크게 들렸습니다.

' 그 시간을 견디라'

나의 염려와 불안은 결국 불신앙임을 알려주셨습니다. 내일의 만나는 내일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남겨둠의 죄를 짓고, 그만큼 하나님앞에서 절박함과 간절함이 없는 교만을 저지릅니다.

하루하루 사는 것. 오늘의 만나를 먹는 것. 그래서 하나님을 더 알아가는 것.
그 순간 순간 순종해야하는 진리 앞에서 사랑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는 저를 봅니다.

내 능력으로 맺을 수 없는 열매. 우리는 다른 사람을 사랑할 능력이 없다고 하십니다. 소원은 있으나 능력은 없다고 하십니다. 나의 고집은 시퍼렇게 살아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진리가운데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내가 순종해야 할 진리를 깨닫는 영적 민감함을 지닐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시고 도우신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저의 기억이 늘 감사가 되기를...
미약한 저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너무나 부족하지만 저의 삶 속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선한 능력이 흘러가고 진정한 위로가 전해지고 그래서 사람을 죽이는 자가 아닌 살리는 자로 사용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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