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성령의 진리와, 지금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만날때, 아멘.

작성자
조다솔
작성일
2022-11-24 02:33
조회
198

우리 사랑하는 은혜의 교회, 공동체 안에서 믿음의 삶을 배워온지 어느덧 15년이 지났다. 동안 개인적으로, 우리 공동체에는 겸손하며 잠잠한 그렇지만 굳건한 신앙적 성품이 있다고 느껴왔다. 사랑하는 목사님을 볼때마다 느낄 밖에 없었던 신앙의 성품이였다. 나도 그렇게 드러남이 없는 겸손하고 잠잠한 믿음을 닮아가고 싶었고, 겉보기에는 닮아 온것 같았다.

그러나 김덕신 목사님께서 오시는 부흥사경회때마다 곤욕스러운 것이 있었다. 예배중에 아멘이라 답하는 일에 대한 것이였다. 목사님께서 아멘으로 반응해야 한다고 말씀 하신 것이 한두번이 아니셨는데, 아멘이라 답하는 것이 매번 어려웠다. 그리고 이전까지 나는 이것이, 조용한 태도로 예배드리려고 했던 성향 때문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 부흥사경회때 생각이 전적으로 잘못 되었다는 것을 깨닿게 되었다. 김덕신 목사님께서는 분명하고 명확한 말씀으로 답해주셨다. " 안에 있는 진리와, 오늘 지금 하나님이 들려주시는 진리의 말씀이 안에서 만날때, 그때 입으로 하게되는 반응이 아멘이다" 라고. 목사님께서 가르쳐주신 분명한 성경적 사실에 비추어 보았을때, 예배시간 말씀을 들으며 아멘이라 답하지 못하는 나에겐 두가지 문제가 있을수 있는 것이다. 안에 심겨진 말씀의 진리가 없거나, 지금 내게 들려오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거나.

어떤 문제인지 생각해보려했는데, 마음이 어려워서 안의 문제점을 지적해 내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내가 이번 부흥사경회를 통해 배우게 한가지의 분명한 가르침은, 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갈수 없더라도 하나님이 성령의 은혜를 통하여 내게 아멘의 고백, 믿음의 열매를 맺어가도록 인도하실 것이란 것이다. 그러므로 사경회때 배웠던 말씀을 적어본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되지 말라. 하나님께서 존귀하게 여겨주신 우리의 자유를 거룩하게 행사하라. 마음의 비진리를 뜯어내고, 진리를 채우고, 진리를 사랑하며, 진리에 순복하라. 아멘.

성령은 진리의 영이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 삶을 영생케 하신다. 말씀을 들으면서도 무기력한 모습으로 있으면 안된다. 아멘.

하나님이 주인 되신 안에 있는 능력을 알아라. 그리스도 예수, 사랑을 믿는 믿음의 능력. 이를 인하여 항상 감사하라. 아멘.

땅의 일만 생각하는 자는 분노하며 낙심하다. 하늘의 , 복음과 천국, 영원한 생명을 소망하는 믿음으로 살아라. 아멘.

자신을 존귀하게 대하라. 몸이, 마음이 주님의 것임을 깨달아라. 주님이 너를 자기 피로 사신 것을 깨달아라. 그러므로 주님이 사랑하신 나를 사랑해라. 그리고 그러므로 형제를 사랑해라. 아멘.

오늘의 만나를 주시는 이가 하나님이신 것을 기억하라. 그러므로 날마다 매순간 진리의 말씀을 찾아라.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안다고 자신하는, 하나님 말씀 없는 그런 하루를 절대로 살지말라. 절대로 사망의 열매를 맺지 말라. 말씀을 듣지 않고 묵상한다 하면 그건 망상을 하는 것이다. 아멘.

베드로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 예수님께 대적한 사건과 본질적 이유를 기억하자. 아멘.

우리 삶에 전쟁이 있음을 기억하자. 그리고 전쟁을 이겨야 이유가 무엇인지 기억하자. 사람의 악함을 기억하고, 죄와 징계를 기억하자. 그러나 승리하신 예수를 기억하자. 아멘. 하나님의 영광, 예수님의 영광을 기억하자. 아멘.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온전히 알아가라. 그리하여 평생 하나님을 경외하는 되어라. 이것이 복음이다. 아멘.

예수님이 살아계신다. 그리고 기도하신다. 그러니 기도하자. 아멘.

우리 목사님이 매일같이 전해주시던 말씀이였다. 이제야 기억이 난다.

목사님 사랑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