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복이 흘러넘쳐나기를 기도하는 새해 ~~

작성자
조정희
작성일
2023-01-01 00:38
조회
286
2022년 마지막 드려진 송구영신예배의

은혜가 너무나 크게 다가와서

말씀을 요약해보았습니다.

 

 
  • 우리의 험한 인생 가운데 함께 씨름하시는 하나님(창47장 7-10)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 때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다 거기서 거기다.'

야곱의 인생을 보며 우리 인생은 참으로 험난하고

치열하고 힘든 인생을 살아왔구나 느껴봅니다.

뒤돌아보면 눈물밖에 나지 않는 처절한 인생..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리는 아픔을 겪어야만 했던 야곱...

아내를 잃고 아들을 잃어야만 했던 그 슬픔 ...

태중에 있을 때부터 형 에서와 경쟁하며

장자의 권리를 얻기 위해 분투합니다.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성공하기 위해, 승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리의 모습과도 비슷합니다.

우리 인생은 경쟁사회에서 야곱처럼 살지 않으면

뒤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야곱은 사랑하는 아내 라헬을 잃고

아들 요셉을 잃어버린 슬픈 인생을 살아야 했습니다.

우리는 긴 인생 가운데 평탄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야곱은 130년의 세월이 참으로 험악하고 힘겨웠다 고백합니다

그러나 인생의 후반부로 나아갈수록

그의 인생은 복되고 아름다워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진적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빛나고

아름다운 삶으로 바뀌어 졌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야곱의 험난한 인생이 복되고 아름다운 인생으로

바뀌어 졌을까요 ?

 

하나님의 은혜로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질수록

라반의 가족들은 야곱의 가족들을 못마땅해하기에 이르고

약속의 땅으로 돌아가려 하였으나 심히 두려워할 때

*마하나임ㅡ 하나님의 군대가 야곱의 삶 가운데

임했음에도 현실의 문제로 그는 여전히 두려워하며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고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었음에도

여전히 두려운 마음은 사라지지 않을 때

다시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으로 되돌아갑니다.

야곱은 험악한 인생을 만날 때마다 늘 연약했습니다.

하나님은 홀로 된 야곱과 결판하기로 작정합니다.

공의와 사랑이 완벽한 하나님

그 분의 공의에 의해서 우리의 고집도 꺾으시는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빚으시기 위해서

반드시 우리의 고집을 꺾으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야곱이 어떤 존재인지 씨름을 통하여

환도뼈를 꺾으시면서 까지 알게 하시며

하나님의 의지로 그의 존재를

이스라엘(하나님의 존귀한자) 이라 부르시고

하나님께서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는 인생으로

변화시키십니다.

 

결론입니다.

우리는 늘 경쟁에서 승리하고자 하지만

마치 야곱처럼 치열하게 씨름하는 인생이지만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복을 받고 살아갈까요 ?

그 하나님의 복을 흘러가게 할까요 ?

오늘 야곱에게 주신 복은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였습니다.

우리에게 먼저 복을 주시고

그 복이 다른 사람에게 흘러가게 하길 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 !

우리 민족의 주인되어 주시고

우리 은혜의 공동체 주인 되어 주시고

우리 가정의 주인 되시고

우리 자녀의 주인 되어 주시고

우리 모든 인생의 주인 되어 주시는

복된 은혜가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ㅡ 송구영신예배 말씀중에서  ㅡ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