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엄마와 어린 딸의 사진....

작성자
조정희
작성일
2023-01-27 13:57
조회
1067
주일에 목사님께서 말씀하셨던 

독일의 강제수용소 이야기가 가슴에 깊게 남아있습니다. 

 

 홀로코스트 박물관에 있다는 사진 한장..

‘죽음 직전의 가스실로 들어가는 한 엄마와 어린 딸’ 의 사진

눈 앞에서 벌어지는 비극을 막기 위해 엄마가 할 수 있는 일은

딸의 뒤를 바짝 붙어 걸어가면서 엄마는 자신의 손으로 아이의 눈을 덮고

’아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보지 못하도록 했다는....
‘엄마가 자식의 눈을 덮고 자식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보지 못하도록 하는 것도 ‘사랑’ 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말씀에

절대공감이 갑니다. 

 

맞아 그것도 사랑이지.~~~

어느 부모이든지  자식에게 고통의 순간을 느끼게 하고 싶은

부모는 없을테니까요. 

 

우리의 미래를 볼 수 없고  내일도 알 수 없는 우리들...

내일은 그만두고

단 몇 시간 후의 일도 알 수 없는 우리들 ...

그러하기에 너무나도 힘없고 약한 우리들... 

우리는 때로 ‘눈으로 보이는 것만을 믿는 이 세상’ 속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없을지라도 불안해 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캄캄한 어두운 현실 속에 거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나의 뒤를 바짝 붙어서

나의 보폭에 맞춰 나와 함께 걷고 계심을 확신하기 때문이란

말씀을 들으며  마음속에서 

하나님 감사해요 하나님 감사해요 라는  고백을 몇번이고 반복했습니다. 

 

이번주는 제목에  설교의 핵심이 모두 담겨있는듯합니다. ㅎㅎ

'보이지 않는 어두운 현실일수록

더 가까이 하나님을 곁으로 다가서십시오'.  아멘 아멘  ~!!! 

우리가 ‘영적 전쟁’으로부터 승리하는 방법은 ?
우리의 인생의 방향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라는 말씀 기억하며 

귀한 말씀 가슴에 담게 하심에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 

목사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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