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 임직 간증

작성자
기자부
작성일
2023-01-14 13:57
조회
424


1교구 ㅡ20교구 사역권사



21교구 ㅡ 엔젤스까지  사역권사



각교구 SL ㅡ시무권사 일동



안녕하세요?
저는 24교구를 섬기고 있는 김연숙 집사입니다.

지난주 우리는 교회 창립 37주년 기념예배를 드렸고 저는 우리교회에서 25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시간은 저만의 고백이 아니라 함께 임직을 받는 우리 모든 동역자들의 같은 마음을 하나님과 공동체 앞에 고백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늘 은혜 없이는 한순간도 살수 없다시던 우리 원로목사님의 말씀이 오늘 저희의 고백이 됩니다.
직분이 타이틀이 되지 않도록, 신앙의 연조가 우리의 자랑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던 원로 목사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언제나 행함과 진실함으로 우리를 가르치셨던 우리 목사님이 많이 그리운 시간들입니다. 여전히 완성되지 못한 연약함이 우리에게 있고 부끄럽고 미숙함이 많은 저희들이지만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그리고 주의 몸 된 공동체를 위해 쓰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권사의 임직을 받으며 하나님과 공동체를 더욱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겠습니다.
나보다 지체들을 더 낫게 여기고 우리의 삶이 언제나 예배자의 삶이 되도록 애쓰겠습니다.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며 교회의 권위에 복종하고 연약한 지체들을 위한 기도를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한걸음 더 앞서가신 신앙의 선배들의 삶을 배우고 우리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며 삶의 뒷모습으로 나아가겠습니다.저희에게도 은혜의 공동체가 영광의 상급이요 자랑이요 기쁨이 되도록 더 배우고 가르치는 사역을 감당하겠습니다.

23년 첫 특새를 통해 목사님께서 주신 경계의 말씀을 기억하며 오직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 복음의 진리를 따라 바르게 행하며 외식하는 삶이 아닌 사람을 두려워함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코람데오의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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