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진 목사님^^

작성자
김상희
작성일
2023-02-11 13:59
조회
755


성령의 열매 두 번째 자리에 위치하는 ‘기쁨’은 자신을 뛰어넘는 존재로부터 온다고 하셨습니다. ‘넘치는 기쁨’이 목사님의 그늘을 대신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슬픔, 아픔, 고픔을 넘어 사역의 ‘감동’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부터는 슬픔의 잔치를 멈추고 결핍의 그 자리에 ‘넉넉함과 풍족함’만 넘치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저희처럼, 귀하신 목사님도 여전히 ‘기도 숙제’를 하시는 중이라 하셨지만, 어쩌면 환하고 빛나는 얼굴을 뵐 때, 이미 위에 있는 소원을 모두 이루신 듯 보입니다. 그런데도, 설교를 들으며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장점은 단점이 될 수 있고 단점은 또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양지와 햇볕은 교만과 권태를 낳을 수 있고, 음지와 그늘은 겸손과 공감 능력을 기르게 합니다. 과거의 그늘이 이제 더 이상 그늘이 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다시 그늘이 찾아올 때 그늘 가운데에서도 기도 숙제를 잘 해결하시며 더욱더 사랑스러운 인품과 품격을 갖추어 가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구약 파노라마, 큐티 학교를 진행하시며 ‘강사’가 되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이 시대 최고의 명강사 설명을 은혜 가운데 들으며, 성경 읽기와 설교 말씀 듣는데 많은 이해도 받고 큐티 학교를 통해 처음으로 직장에서 동료들과 신우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늘’을 더욱 적극적으로 사랑하게 하시는 하나님, 목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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