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교회!!

작성자
김상희
작성일
2023-02-05 23:21
조회
411


'비교와 계산’은 품격이 다소 떨어지는 단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단어도 목사님의 설교에 참여하면 모두 성화가 되는 느낌은 저만 갖는 것일까요?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적극적인 비교와 계산이 가끔은 필요할 수 있다는 생각도 기쁨이 됩니다. 찬송가의 여왕 Fanny Crosby의 아름다운 삶과 감동적인 고백은 진정한 기쁨의 가치와 슬픔과도 공존하는 기쁨의 역설을 잘 가르치는 듯합니다.

영적으로 잠을 자던 제가 목사님 말씀을 사모하여 빨리 듣고 싶은 마음에 9시 예배에 참석하며 부족한 능력 때문에 귀한 말씀을 혹시나 놓칠까 하여 최선을 다하는데 왜 목사님은 항상 저를 울게 하시는지요? 이제는 눈물이 멈출 만도 한데 이러다가 눈물이 강물을 이룰 기세입니다 ㅜ.ㅜ 그럼에도, 은혜 가운데 원래의 밝은 성격이 조금씩 자리를 찾아가며 ‘쾌락 빼기와 기쁨 더하기’를 하며 일상을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 목사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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