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아카데미 졸업소감문- 조지영

작성자
조지영
작성일
2023-02-03 10:19
조회
255
아카데미에서 제가 배운것은 사소한것부터 인생을 계획하는것까지 참 많는것들을 배웠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정체성’이었습니다

아카데미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많은 듣게 되는 단어는 존귀와 감사입니다
선생님들께서는 학생들에게 귀함을 언제나 알려주시며 학생뿐만아니라 흘러가는 그 시간또한 귀함을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많이 말합니다. 어쩌면 그 말이 학생들의 습관적인 말이 되었을지도 모를정도로 수업이끝나고, 하교를 할때, 선생님과의 대화 이후에도 언제나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빼놓지 않습니다.
선생님은 학생의 귀함을 알려주고, 학생은 선생님께대한 감사를 잃지않는 아카데미에서 중.고등 시절을 보낸 그 시간들이 제겐 너무나 소중하고 귀합니다

아카데미에서 배운것 중 귀한 것은 ‘가치’입니다
이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다를것 없어보일지라도 저는 제가 얼마나 가치있는 사람인지를 알게되었습니다. 아카데미의 꽃은 고3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고3이 시작될쯔음 담임선생님께 들었던 말입니다
고3을 겪기 시작할때 이말을 들었을때에는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하지만 고3을 지나며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지내오며 배웠던 것들을 재료로 삼아 ‘나’라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시간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고3이 다 지난 이후에는 나의 장점과 나의 보완해야할 점을 확실히 깨닫게되었고, 그 보완점을 개선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갈수 있게되었습니다
내가 얼마나 귀한존재인지는 선생님들과 주변사람을 통해 깨닫기도 하였지만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더욱더 깊이 알게되었습니다.
그 이후 저는 다가오는 일들에 자신감을 갖게되었고 도전하고자하는 의지와 감사가 저를 가득 채우게 되었습니다
제가 저의 가치를 알고있듯 제 주변사람들고 그 자신의 가치를 알길 원합니다. 그래서 저는 세상에서 만나는 이들이 자신의 가치를 깨닫게하기위해 학교에서 배웠던 존귀와 사랑을 널리 퍼뜨리고 싶습니다.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배운대로 고스란히 드러내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 앞으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카데미를 누구보다도 사랑하신 원로목사님이 정말 많이 그립습니다. 저희를 위해 매주 채플시간마다 귀한말씀들을 아낌없이 전해주셨고, 사랑하시는 만큼 때로는 쓴소리도 해주시며 아카데미안으로서의 품격을 잃지말라하셨던 그 가르침을 절대잊지않고 성인이 되어서도 아카데미 후배들에게 그 가르침을 삶으로 보여주고 몸소 실현시키는 아카데미안이 되겠습니다.

언제나 기도로 함께하여주신 부모님 , 원로목사님 사모님 교감선생님 그리고 매일을 함께 살아가며 많은 가르침을 주신 아카데미 선생님들 그리고 고3때에 채플말씀을 통해 경쟁이 아닌 서로를 도우는 것이 하나님의 가르침이라는 것을 알려주신 박요한목사님
너무나도 부족한 저에게 넘치는 사랑과 수많은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작되는 세상속 삶에서 그 가르침들을 헛되게 하지않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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