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사람들

작성자
이종호
작성일
2023-02-18 12:57
조회
244
믿음의 사람들

7주동안 아브라함부터 바울까지 믿음의 사람들에 대해 대언해주셨습니다.

믿음의 거장이라 불리던 아브라함은 우상숭배자였고,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 모세는 순순히 순종하지 못했으며,
열정과 의욕이 가득했던 베드로 또한 자격도 능력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되고
바울은 잘못된 방향의 끝에서 은혜로 말미암아 처음부터 예수를 향해 달려간 것 같은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설교말씀을 오래 듣다보니 생긴 고정관념들이 깨지며, 지금 내 모습과 성경의 인물들의 모습이 비슷하다는 것이 큰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설교의 주제가 된 인물들의 공통점은 고난을 통해 변화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고난의 시간은 벌이 아니라 하나님을 독대하는 시간이라는 것을 선명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제 고난은 미래에 대한 걱정입니다. 누가복음 12장 29절에서 '너희는 무엇을 먹을가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고 분명히 말씀하시는데 요즘 제 상태가 이러합니다. 취업을 준비하며 돈은 얼마를 모아야 될까 생각하다보면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리에 제 미래의 걱정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 주가 가장 걱정이 크게 자리잡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말씀을 돌아보며 목사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고난의 사긴은 하나님과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다.

걱정과 근심이 앞서는 순간마다 제가 더욱 말씀 앞으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고난이 아들 만드는 훈련임을 기억하며 나아가는 종호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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