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우리를 사랑하셔서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우리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며,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예수님을 주라 시인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백합니다. 또한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되심을 고백합니다. 복음을 믿고 의로움을 입어 구원을 얻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어떠함 때문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우리의 자녀 봄이 또한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으로 태어난 것을 인정합니다. 그 봄이 또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 부활을 통해서만 의롭다하심을 받을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부모의 믿음으로 함께 나와 예배를 드리고 이렇게 세례를 받게되지만 나중에는 봄이의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날이 분명히 있어야할 것입니다. 그 날까지 믿음의 부모의 본보기를 바로 하며, 기도로 자녀를 세워가는 봄이의 엄마 아빠가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