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은 공평하신 하나님에 대한 신실한 믿음입니다

작성자
김지은j
작성일
2023-03-28 16:02
조회
370
예전에 이 말씀을 묵상할 때
한 달란트 받은 종이 나 같아서...연민의 마음이 느껴졌었는데..
연민과 불평의 마음이 느껴진 것도 부끄럽고
한 달란트가 아주 큰 돈이었다는 것도 부끄럽고
이래저래 많이 부끄럽네요

얼마나 더 많이 받았는지에 따라 경쟁해서 남기라고 하신 말씀이 아니고
각 달라트대로만, 맡겨진대로만 넉넉히 감당할 것을 원하시는 그 마음
모든 것을 아낌 없이 드릴 수 있는 이유는 주인의 마음을 알기 때문이라는 것

주인에 대한 왜곡된 시각과 믿음을 갖고 있던 굳은 자였던 나에게도 은혜 내려 주셔서
예수님만으로 넉넉한 삶이 복된 삶이라는 걸 깨닫게 하시고
한 달라트는 커녕 천만분의 일 달란트를 받았지만 그 달란트 조금씩 나누며 살려고 노력하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로 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는 강하지 않으나
아버지가 저의 강함이 되심을 믿습니다

스스로 약하다고 느끼며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주님의 자녀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하나님이 자신의 강함이 되심을 깨닫는 은혜 내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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