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만 의지할 수 있기를 기도하는 시간

작성자
장민우
작성일
2023-08-14 10:00
조회
239
안녕하세요. 저는 중3-2 장민우입니다.

먼저 저는 처음 수련회 가기로 생각한 것은 단지 어릴때부터 교회에 다녀왔고 거의 항상 수련회를 빠지지 않았어서 이번 수련회도 빠지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그렇게 수련회를 오게 되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오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기대감과는 반대로 2박 3일간 김포 수양관에 있으면서 선생님들께서 한 달 전부터 준비하신 프로그램들을 하면서 선생님들께서 힘들게 수고하시며 준비하신 것이 느껴져 정말 감동을 받았고 조원들과 함께하며 친해지는 시간 덕분에 더욱 즐거웠습니다. 또 같이 qt하고 gbs를 하는 시간도 정말 좋았습니다.

그 중 함께 말씀을 나눈 내용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서 고향을 떠난 아브라함에 관한 내용이 가장 기억이 나고, 이브라함이 고향을 떠나 두려워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자식을 갖게 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저는 제가 고등학교에 입학해야 하고 미래에 제가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더라도 아브라함처럼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저를 버리시지 않으실 분임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비록 제가 지금 눈에 확실한 좋은 미래가 보이지 않고 보이지 않을 것이더라도 끝까지 하나님만 의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미 수련회는 끝났지만 이번이 마지막 수련회였던 고3 형, 누나들이 은혜 많이 받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살아갈때 주님만 의지할 수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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