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교회 참 좋네요 ㅎㅎ

작성자
임하균
작성일
2023-08-14 09:58
조회
326
안녕하세요 저는 학생1부 고3 임하균 입니다. 학생부 수련회를 위해서 기도 해주신 목사님과 몸을 아끼지 않으시고 친구들 한명 한명 기도 해주신 선생님들과 좋은 말씀 나누어 주신 sl님들, 뜨거운 날씨에 뜨거운 불 앞에서 식사를 준비해주신 집사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세상에 이런 분들은 없을 거 같았는데 여기 있었네요! 은혜의 교회 참 좋네요ㅎㅎ

저는 원래 수련회를 갈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지난 겨울 수련회보다 재밌고 은혜를 받을지 확신이 서지않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들은 모두 다 저의 짧은 생각일 뿐이었습니다. 학생부 친구들이 모두 다 열심히 참여하여 너무 재밌었고 예배드릴 때 특히 찬양도 너무 열심히 해주었고 말씀을 들을때에도 집중하여서 귀기울여 듣고 서로 기도해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지금 나에게 주어진 사명과 시련들, 그 속에서도 계시는 주님과 미래가 보이지 않을때 어둠 속에서 하나님께서 임재하심을 알게 되었고 선생님들의 땀나는 믿음의 헌신이 저를 울컥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고3 기도회를 하는데 친구들이 너무 많은 아픔과 시련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 아픔과 시련을 가지고도 그렇게 씩씩하게 삶을 살아가는 게 정말 멋지고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고3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속으로 많이 울었던 것 같습니다 눈물은 예배를 드리면서 너무 많이 흘려서 더이상 나오지 않더라구요ㅎㅎ

이제 학생부 마지막 수련회인게 아직도 안 믿겨지네요. 4개월 후면 좋은 친구들과 좋은 선생님들 좋은 sl님을 두고 학생부를 떠나야 한다니 정말 아쉽지만 남은 기간동안 더욱 선생님들과 sl님을 위해 기도하며 감사하면서 학생부 예배를 열심히 드리고 학생부 친구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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