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7월14일에 시작해 송도 학생1,2부 여름수련회가 은혜중에 마쳤음을 보고드립니다.

[Faith Maker / 나는 믿음의 사람]이라는 주제와 부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수련회에서 우리 공동체의 기도 덕분에 기적같은 은혜가 넘쳤음을 고백합니다. 존귀한 목사님과 장로님 온교회의 기도가 수련회 현장에서 어떻게 드러나는 지 몸소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떼어내서 식사와 바베큐로 섬겨주신 동역자분들께 머리숙여 감사인사드립니다.

수련회만 기다렸다고 이야기하는 아이, 기도회를 시작하는 그 순간부터 무너져내렸다고 고백하는 아이, 힘든 시간들 속에 있었는데 수련회만을 기다렸다고 고백하는 아이... 세상과 다른 모습의 다음세대들을 보았습니다. 청소년 복음화율이 문제로 대두되는 이 시대에 다음세대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수련회를 사모하며, 예배를 즐거워하고, 서로를 위해 중보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공동체와 한국교회의 미래에 희망을 보는 거 같았고, 감사로 섬겨야 할 힘을 얻었습니다.

특별히 송도학생1,2부를 섬기는 교사의 대부분이 우리 교회 주일학교 출신 청년선생님들인데 얼마나 신실하고 열정적으로 섬기는지 우리 다음세대들이 커서 이렇게 신실한 동역자가 될것이라는 증거를 보여주신 거 같았습니다.

다시한번 여러모양으로 섬겨주신 사랑하는 우리 공동체 어른들과 동역자님들께 깊이 감사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