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처럼 지혜롭기....

작성자
조정희
작성일
2023-11-10 14:25
조회
128
 

지난 주일 말씀에 은혜받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부부의 모습은 무엇일까를 묵상해보았습니다.

자기 중심적이고 아내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던 문제투성이 였던 아브라함 !! 
아내보다 자신의 안전을 중요하게 여김으로 애굽과 그랄 땅에서 

두번씩이나 남매관계라 거짓말하였던 아브라함 ....

그러나 그러한 남편을 ‘주여’라고 불렀던 사라의 지혜로움...

아내라는 이름 ㅡ 돕는 배필, 에제르로 부르신 하나님 
아내는 남편에게 있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도움이시다”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아브라함에게 부족함이 있었듯이 

사라에게도 부족함은 있었다.

아이를 낳을 수 없을때 여종 하갈을 통해 아들을 낳게 했고

그 결과 생긴  갈등과 책임에 대해 아브라함에게 떠넘기고 비난하는 약함을 드러낸 사라...

인간적으로는 부족함이 있었으나

아브라함과 사라는  하나님을 향한 신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약속을 믿었기에....

마침내는 승리할 수 있었는데 이 또한  하나님의 열심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는 사실은

참으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 결혼의 종착지 :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는 수준에 이르는 것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도록 도운 사람은 ㅡ바로 사라 !! 

사라가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는 사람으로 도운 사람은 ㅡ바로 아브라함 !! 

아내인 나는 남편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헤브론 마므레 땅에서 아브라함과 사라가 그러하였듯,

남편과 함께  신앙의 기념비를 세워나가기를 기도하는 한주가 지나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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