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도전, 용서

작성자
구하연
작성일
2020-11-23 16:32
조회
406
10번에 걸쳐 위대한 도전, 용서라는 제목으로 부흥사경회가 열렸다.

비록 모든 부흥사경회 참석하지 못하여 아쉽기는 하였지만 그 안에서 김덕신 목사님이 전하고 싶으신 말씀이 무엇일지 생각해보며 내 마음에 새긴 말씀들을 나누어 보려고 한다.

'용서'이 단어를 보면서 나에게 떠오른 생각은 내가 언제 용서를 구했을까, 내가 누군가를 용서한 적이 있었을까?라는 것이었다. 김덕신 목사님의 말씀을 하나하나 들으며 나와 다른사람 간의 일어나는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개입이 있어야 용서를 할 수 있고 용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욥과 요셉이 그의 친구들과 형제들을 용서할 수 있었던 것처럼 말이다. 또한 베드로의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처럼 숫자를 센다면 그것은 용서가 아니고 그저 쌓아두는 것이라는 것도 명심해야 되겠다고 느꼈다.

우리는 용서를 함으로써 하나님을 닮게되는 위대한 도전을 이루게 되는 것이고 이러한 용서는 위대한 도전들이 난무하는 산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용서는 내가 일반적으로 생각한 것들이 용서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하나님 앞에 나의 죄를 고백하고 시인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죄가 책망과 자백이라는 과정없이 이루어진다면 그것은 용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부흥사경회의 말씀이었던 고린도 전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행동하지 않고 우상을 섬기는 고린도 교회에 보내는 편지라는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이 어제 주신 응답으로 오늘을 살지 말고, 매 순간 하나님이 주시는 응답을 가지고 삷을 살아가는 내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는 순간이었다.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 수 있는 내가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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