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나는 새벽기도를 왜 나가는가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윤휘종 윤휘종
작성일 2020-06-16 07:22
조회 181
카테고리 일반
전날 밤, 새벽기도에 나가려고 일찍 잠자리에 들던 중, 문득 “나는 새벽기도에 왜 나가는가?”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답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답을 하지 못한 채, 새벽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에 목사님께서 “말씀을 기억하기 위해 말씀을 듣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통해 전날 밤 제게 들었던 질문에 답해주신 것 같았습니다.

오늘 깨달은 마음을 시로 적어보았습니다.

<새벽예배> -윤휘종-

“새벽말씀 왜 올리세요?”란
질문이
“새벽기도 왜 나가세요?”란
질문으로 바뀌어 들렸다.

“교회 다니는 사람이라서요”라
대답하려다
“아, 교회 다니셨어요?”라
반문할까 두려웠다.

말씀을 기억하고
계명에 순종하기 위해
성경을 묵상하고 설교를 듣는데

얼마나 많은 순간
공급과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살아왔는가.

하나님 한 번도 나를
외면하신 적 없으신데

왜 나를 외면하신다 생각할 때만
하나님을 찾았는가.

얼마나 많은 순간
은혜와 사랑을 잊고 살아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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