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습니다 은혜의 공동체!

작성자
최일주이은영가정
작성일
2020-03-17 11:25
조회
820
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린지 3주..

하지만 몇 달처럼 느껴지는 건 공동체 예배를 향한

그리운 마음 때문이겠죠?

온라인으로 나마 목사님의 얼굴과 말씀을 들을 수 있음에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어쩔 수 없는 현실에 마음이 미어집니다..

태어날 때 부터 제 삶에서 예배는, 당연한 것인줄 알았는데

여러 환경들과 질병과 지금의 코로나19와 같은 예상하지 못한 일들로 인해

당연한 것이 아니라 감사한 것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우리 교회는 실시간 온라인 예배에 함께 할 수 있지만,

여러 여건이 허락되지 않는 타교회의 안타까운 소식에.. 정말 기도 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은 연약하지만, 그 연약함을 사용하시고

우리의 연합을 기뻐하시는 하나님께 오늘도 기도합니다.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합니다 ..

예배의 존귀함을 다시금 새기고...그리운 공동체 예배에 함께할 그날을 기대합니다!

<민망하지만;...가정에서의 온라인 예배 현장을 함께 나눕니다>

 

다음세대 양육하는 우리 선생님들 존경합니다!!

.....어린 자녀들과 함께 예배드리는 것이....참으로 어렵습니다..;....

눕기도 하고 장난쳐서 아이들에게 자꾸 화를 내게되고....울기도해서 예배집중이...ㅠ_ㅠ...

또한 부모로써 예배와 삶의 현장에서 본이 되었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안좋은 예....기도할 때마다 " 끝났어? 언제끝나..?" 묻는 아이들..


결국 울음을 터트립니다....ㅠ_ㅠ.... 눈물겨운 예배의 현장!

은혜의 공동체 최은우 최준우!

혼나서 흘리는 눈물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으로 감격함의 눈물을 흘리며 고백할 그날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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