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나의 목자

작성자
송도고등부 기하은
작성일
2020-03-15 13:50
조회
414
다윗은 자신의 아들 압살롬의 반란으로 인해 왕궁에서 쫒겨나 피신하게 되었다. 비참한 현실이였지만 다윗이 피난한 곳의 백성들은 다윗의 일행들을 위로했고 소중한 양식들을 제공해주었다. 이로써 다윗은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였고 현실이 암담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로하시고 채워주신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되었다. 또한 우리의 영적갈급함은 말씀과 기도로 채워야 한다고 하셨는데 나는 이 부분에서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다. 적어도 크리스천에게는 영적으로 하나님께 채움받고싶은 욕구가 있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말씀을 읽고 내 삶에 적용하여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유지해나가야 하는데 나는 과연 나의 영적인 목마름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하나님을 갈망하는가 ?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짐에 무뎌지지 않았는가 ? 나는 하나님을 절실히 찾는 모습보다 하나님의 사랑과 보살핌에 익숙해져 감사보다는 불평을 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였다. 본문말씀의 다윗처럼 개인사로 힘든 시련은 아니지만 전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공포에 떨고있고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었다.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옮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여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국가나 정부에 대한 불평불만 보다는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하고 있고 우리에게 위로해주신다는 점에 감사를 고백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모두가 힘든 이 시기를 하나님께 의지하여 우리함께 이겨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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