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8일 주일예배..
오늘도 예배당인 아닌 가정에서 귀한 예배를 올려드립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지독한 외로움과 고독속에서도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고 그 고독에 절망하지 않고
철저히 하나님을 신뢰했던 다윗...
사망의 골짜기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때, 사랑의 골짜기가 됨을 기억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환경은 어려운 환경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지금 이순간, 아니 이 생의 끝까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함께 하신다는 말씀을
붙듭니다.

환경이 아닌, 감정이 아닌, 사람이 아닌, 조건이 아닌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을 신뢰하자
힘들고 지치고 곤고할때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우리 기도를 듣고 계신 하나님,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되새겨봅니다.

oh, spring! 인생에도 봄은 옵니다.
계절은 봄이지만 아직 봄이 왔음을 인지 하지 못하는 이때...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며 오늘도 진정한 봄을 누리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오늘 수술받으실 동역자를 위해 기도합니다.
여호와 라파... 치료의 하나님께서 모든 수술의 과정과 회복의 과정가운데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