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예배..

작성자
김한길
작성일
2020-03-08 11:39
조회
456


온 가족이 한집에 모여 온라인 예배를 드렸습니다. 주일예배 뿐 아니라 새벽이든 수요예배든 공동체와 함께하지 못함이 무엇보다 마음을 무겁게 만듭니다.

계단을 올라 유리문을 들어설 때마다 새로운 위로와 평안을 얻었던 것이 새삼스레 그립습니다.

다만 이 시간을 통해 홀로 더욱 긴밀히 하나님과 소통하며 그 사랑과 소중함을 깊이 체험하는 시간을 누리고 있습니다.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예배할 날을 기대하고, 준비하고 교회로 이동하여 예배드리는 것이 아닌 몸의 편안함이 익숙해지지 않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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