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다음은 하나님이 완성해가실 것임을 알기에....

작성자
김경미
작성일
2019-12-04 16:21
조회
611
제자반 과정중에 전폭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해야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베델을 하면서 어쩌다보니 두 번의 전폭을 했습니다.

그때와 지금이 다른 점이라면 예전에는 말 꺼내기 어렵다는 핑계로

내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부탁하여 얻어낸 사람들로

겨우 12명 채우기에만 급급했고 그땐 정말 숙제 그 이상도 , 그 이하도 아니었다면

이번 전폭을 통해서는 그들을 향한 긍휼의 마음을 갖게 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매일 만나며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는 동료들과 그 많은 대화를 하면서

생명의 말 한마디 전하지 못했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꼭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갈망이 생겼습니다.

 

전폭훈련 과정중...

전하는 저도 , 듣는 그들도 오늘이 마지막 일수도 있다라는 마음으로

전한다는 어느 훈련자분의 고백이 진하게 와 닿았습니다.

제자반을 시작하면서 전폭을 준비하며 물밑작업을 했습니다

매일 퇴근길 제 차로 세 명의 동료들을 집 근처에 내려주고

또 그 사람들이 업무중 어려운 일을 겪으면 해결해주고 대신 일해주고 커피. 밥도 사주면서

관계를 좋게 다져놨습니다.

 

그러면서도 화, 수, 목요일은 교회에 가야해서 시간을 낼 수 없다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제 정체성도 확실히 세웠습니다  그들에게 듣는 마음을 허락해주시기를..

그들이 택함 받은 백성이기에 하나님께 기도를 하고

용기를 내어 임상을 권하자 순순히 따라와 주었고

영접기도도 하는 모습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이 사람을 하나님께서 자녀삼아 주셨는데

죄에서 자유하지 못했던 것은 전하지 않는 나의 책임이라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ㅣ.

어제 또 한 명의 직장동료가 임상을 받았습니다

 

도저히 일과 후 시간을 낼 수 없다고 하여 직장으로 가서 그 사람 대신 제가 일하고

훈련자님과 제 짝 훈련생님이 복음을 전했습니다.

불교신자인 시어머님이 주일 아침이면 교회에 갈까봐 전화를 걸어 확인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과 예배에 대한 갈망이 있어 영접이후 에도

예배로 이끌어주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전폭은 숙제가 아닙니다.

 

생명이 달린 문제이기에 마음을 다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전폭 훈련은 끝나지만 우리의 소명은 이렇게 이어져가야 함을 믿습니다.

가능함을 보여주시는 하나님

저희를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12월22일 전도축제를 앞두고

영접은 했지만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는 동료들에게 다시 열심히 권하려고 합니다,.

예배의 자리에 나오기만 하면

그 다음은 하나님이 완성해 가실 것임을 확신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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