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사경회를 마치며..

작성자
엄의용
작성일
2019-11-22 20:57
조회
619
저는 "자기의"의 대한 해답을 찾고 싶었습니다.

저희 성향이나 주로 하는 일이 답을 찾아내는 수학을 가르치는 교사여서 그런지 꼭 정답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사경회를 듣는 시간 동안 집중해서 듣기도 하였고 혼자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 묵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자기의"의 요소들 하나하나가 찔리지 않은 것이 없었고 저의 연약함에 더욱 나타났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의 연약함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인가? 생각의 물음표는 점점 많아졌습니다.

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며 떠오르는 물음표들을 정리하는 도중 김덕신 목사님께서 "자기의"는 시간이 지날수록 신앙연조가 깊어질수록 강해질 것이라는 말씀이 저의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시바가 저는자라고 지칭하는 므비보셋에 대한 말씀에서 답이 아닌 답, 생각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같은 상에서 식사를 할 수 없는 "나"라는 죄인을 사랑하셔서 주어진 환경이나 죄를 뛰어 넘은 사랑(은혜)를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은혜를 허락하셨는데, 나는 여전히 나의 관점에서 미리 재단하고 생각하며 주시는자의 호의를 거절하고 있지는 않은지, 여전히 열심히라는 모습으로 "자기의"를 나타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더 이상 생각하려고 하지 않기로 마음을 다잡았던 것 같습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순종하고 감사하고 우리 교회 공동체의 우리 목사님을 통해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솔로몬이 구했던 것처럼, 매주 말씀하시는 것처럼 듣는 마음을 구해야겠다. 그리고 그것을 기쁨으로 받아야겠다. 라는 답 아닌 답을 얻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매일의 삶속에서 주님의 은혜, 주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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