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모르고 있었던 자랑이 나의 의가 되었습니다..

임형수 임형수
작성일 2019-11-19 23:05
조회 306
지금까지 총 5번의 말씀 시간은 저를 하나님께서  뒤돌아 보게하고.. 회개하게하고.. 깨닫게하는

시간이었다면 오늘 6번째 자기 의와 자랑 말씀을 통해서는 저를 더욱더 낮아지게 하시고

마치 옷이 홀딱 벗겨진 느낌처럼 무안하고 부끄럽고 성찰하는 시간이되었습니다..

얼굴이 화끈거리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평상시 잘 바라보던 십자가를 보기가 죄스럽고

마치 하나님께서 저에게 너도 바리새인들과 전혀 다를 바 없어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말씀이 시작되기 전까지 저는 자랑이란 단어와 저와는 크게 연관성이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히려 새벽 시간 말씀인 자기 의와 분노의 말씀에서 많은 연관성이 있었다면 모를까..

왜냐하면 저의 성격상(내성적) 누군가에게 자랑을 하는 편도 아니고 딱히 자랑으로 무언가를

내세울 것도 없고 그랬습니다..

자랑은 내가 죽지 않고 나타나는 열매 중 하나라고 하셧습니다..

또한 분노와 동일하게 나타나는 열매라고도 말씀하셧습니다..

그런 즉 마음속에 분노의 감정이 있으면 자랑의 감정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이런 생각이 떠오르게끔 하셨습니다..

어쩌면 저는 자랑을 내 입술을 통해서 직접 하지 않았을 뿐이지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자랑을 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세상밖으로 나가면 우리가 무수히 자랑하는 돈이나 평수 넓은 아파트, 좋은 자동차, 자녀의 성공 등

이런 세상적인 자랑은 아니지만 은연중에 회사나 모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하고

은근히 꽤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평을 듣기를 바라며 탁월한 리더쉽도 발휘하기를 꿈꾸는..

그럼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로 하여금 나 대신 그들의 입술을 통해 저 친구는 못하는게 없어..

참 성실하고  일도 참 잘해.. 저 친구가 최고야!! 등등 간접 자랑을 해주기를 그리고 듣기를 원해서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제 자신을 돌이켜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이 모든것들이 나의 열정과 노력과 수고에 대한 보상이다라는 생각..

나의 의를 죽이고 해결하는 방법은 오직 하나.. 복음(은혜).. 복음의 양면성은

둘중 하나는 죽어야 하는 것을.. 이런 제가 위와 같은 생각지도 못한  자랑을 통해 제가 살고

하나님을 죽게 하고 있었습니다..

입술로는 저에게는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라고 고백하고는 있었지만

전 여전히 바리새인들처럼 나의 행위를 자랑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자랑이란 단어는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나의 교만이고 자만이었습니다..

아마도 그래서인지 목사님 말씀하시는 내내 제 자신이 한없이 부끄럽고 낮아지는 마음이

들었나 봅니다

다시 한번 오늘의 말씀으로 깨우치고 회개하며 점진적 변화를 통해 제 마음속에서

나를 죽게하고 오직 하나님 한분만 살아 계심을 통해 순종하는 삶을 살아 갈 것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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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0 07:51

    글을 읽고 보니 바로 저의 이야기이네요 저의 모습도 돌아보게 됩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