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자신있게 고백하는 그 날까지 ~

임형수 임형수
작성일 2019-11-18 15:57
조회 388

최근 저의 기도제목 중 한가지는 예전에 목사님 설교 중에 있었던 바리새인과 같은 외식하는자가

되지 않게 해달라는 내용과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심으로 인해서 9가지 성령의 열매을 맺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항상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너무너무 사랑하고 사모합니다라고

고백을 하고 끝을 맺습니다.. 이 고백은 비단 기도 할 때 뿐만이 아니고 수시로 입술로

고백합니다..

그런데.. 오늘 자기 의를 아십니까라는 주제의 말씀을 듣고 보니 저의 그 간절한 고백이

마치 그렇게 되지 않게 해달라고 간구했던 바리새인처럼 위선자가 된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자기 의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감히 제 입술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제 안에는 나의 의로 가득차 있는 것 같습니다

인간이 범죄했을때 나타나는 죄의 결과(열매) 그리고 그것은 바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원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비단 자기 의가 원죄의 속성이 아니라고 해도 분명 저는 제 마음속에 아주 강력하게

뿌리 박힌 자기 의가 도사리고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제가 평소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가려 했던 자기 의의 의미는 가끔씩은 공치사를 하거나..

인정받으려고 하거나.. 다른 사람을 비난하거나 하면서도 그래도 난 하나님을 사랑하고

고백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있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분명 이러한 자기 의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제 안에 있었다면 저는 결코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었음이 아님을 이제야 깊이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대상이 하나님이 아닌 나 자신이었으며 그것은 또 다른 우상숭배이었음을

알게 되었고 말씀을 들으면서 몹시 자괴감과 죄책감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사간 이후부터 하나님 말씀을 통한.. 그리고 목사님의 소중한 설교를 통한 책망을 달게

받고 죄를 뉘우치며 회개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자기 의가 있는 사람은 하나님은 물론 다른 사람을 절대 사랑할 수 없다는 말씀이..

그리고 성경에서는 그런 사람을 살인자다라고 표현한다는 그 말씀이..

아직도 귓가에 맴돕니다..

오래 묶은 습관처럼 쉽게 변하지 않는 자기 의의 습성인 송사와 변명을 제 마음속에서

떨쳐내기 위해서 오랜 시간이 비록 걸리긴 하겠지만 점진적 변화가 일어나도록 회개하고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반복하고 반복해서 새 습관이 인격이 될 수 있도록 말씀으로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비로소 그때 내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그리고 내 이웃을 사랑한다고

자신있게 고백하겠습니다..

하루빨리 그날이 오기를 두손 모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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