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공실랑 화재에 관한 소식입니다.

6월 3(금) 밤 11시 바공실랑 은혜의 교회 주변에 아이들만 있는 집을 잠그고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아이들이 밝혀둔 촛불이 넘어져 발생한 화재는, 3명의 어린이 희생자와 85 채의 집과 모든 살림살이를 모두 태운 후, 4(토) 새벽에서야 진화되었습니다.

 

빈민가 바공실랑은 자동차가 들어올 수 없는 지역이어서 피해가 더 컸습니다.
평소 바공실랑 은혜의 교회 성도들에게 화재 피해를 예상하여 조심할 것을 주지하였는데, 이곳에 사역을 한지 15년 동안 없던 화재가 발생하여 예상대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화재로 바공실랑 은혜의 교회는 직접 피해를 입진 않았지만, 전기 계량기 설치한 곳이 화재 현장이어서 전기 설치와 전선 등이 화재로 소실되어 약 백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사진 참조)
주일 예배도 전기 없이 드렸습니다.

 

이 나라 방송에 보도되었음에도 그들을 위한 까인타 시의 대책은 전무한 상태입니다.
바공실랑 은혜의 교회는 이들에게 매일 식사를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집이 불탄 85 가정을 위한 구호 사역으로 쌀과 밥을 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최소한의 도구 그리고 당장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하려고 계획합니다.

 

어두운 경제 상황에서 참으로 드리기 어려운 말씀이지만, 이 구호 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께 십시일반으로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각 가정 당, 오만원~십만원 정도의 지원으로
총 오백만원~천만원을 예산하지만, 모아진 것으로 감당하고자  합니다.
이 후원에 관해서 후원 내역과 지출 내역을 정확히 보고하겠습니다.

 

저는 후원 교회나 후원자가 많지 않습니다.
"내가 아니라도 누군가 하겠지"라고 미루지 마시고 "내가 해야겠다"는 그리스도의 헌신의 마음을 모든 것을 잃은 이들에게 나눠주시길 소망합니다.

 

후원 계좌
외환은행 239-18-06467-2 전인숙
농협 195-12-102324 전인숙

 

연락처
070-8288-9119
+63-921-689-9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