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세대 SK아파트가 입주하면서 부터

우리 에셀들과 순장님들의 삶이 매우 바빠졌습니다.

비가오나  폭염이 오나... 매일 매일  이사하는집을 찾아서  시원한 물을 배달해 드리고...

혹시 교회는 다니고 있는지 ?? .. 혹시 이사오면서 새로운 교회를 찾고 있지는 않은지 ??..

정보를 수집하고  한 영혼 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매일마다 동분서주 뛰어다닙니다.

첫날 시원한 물을 나눠드리며... 교회에 다니고 있는지 여부를 묻고  반응이 좋으면 체크해 놓았다가

교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챙겨서 2차 방문을 하는데 ...

1차 방문때 반응이 좋았던 분들도... 2차 방문을 또 하면... 냉담한  ~  반응을 보이기 일쑤입니다.

지금은 바쁘니까.... 나중에  ~!!!  오세요

나중에 오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나게 반갑습니다.

동역자들 모두 이렇게 더운 여름날에 땀 뻘뻘 흘리는데...

힘좀나게  !!

아.... 은혜의교회요... 그렇잖아도 한 번 가보려고 했는데  잘 됐네요.

휴지랑 물 주고 가세요... 담주에 한 번 가보죠 뭐 !!  이런 분좀 만나게 해주세요  기도하면서

방문하고 있는데 ...

오라는 곳은 없어도  가봐야 할 곳은 많은 우리들,,,,

때로 이삿짐에 치이고 ?  눌리고 ?

바뻐죽겠는데 자꾸 말 건다고  주인 ? 에게 싫은 소리 듣고,,

경비아저씨한테 쫓겨나고 ?   온갖 환란과 핍박속에서도  포기 할 수 없는 이유는 ...

주님이 꼭 필요한  한 영혼  ....그  한 영혼을 놓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시간도  땀 뻘뻘 흘리며  물 나르고 있는  우리 순장님들  ~!  화이팅 하시고요.

때가되면 우리에게 한 영혼들을 붙여주실것을 확신하기에...

잠시 쉬고.... 또 오후타임으로 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