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2부 - 5부 온라인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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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뎀지기
작성일
2020-12-06 20:40
조회
1347
12월6일 주일 2부 ㅡ 5부 온라인예배
9시 2부 온리인예배 ....
11시 3부 온라인예배.....
1시 4부 온라인예배....
2시 5부 청년부 예배
우리! 행복한가요!' (신33:27~29)
여러분! 오늘 설교 제목이 우리 행복한가요 ? 라는 주제인데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행복하다면 무엇 때문에 행복한가요 ?
불행 하다면 무엇 때문에 불행한가요?
제가 같은 주제로 하는 설교 들이 자주 있는데
그중에 대표적인 주제가 엘리야에 대한 주제입니다
엘리야를 향한 주제로 설교를 여러 번 했는데
엘리야가 영광의 정상에 섰다가 하루아침에 몰락하는 장면을 다루면서
예전과 올해가 다른 면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엘리야가 불로 응답받은 후 그가 자만했기에 번 아웃했다라고
접근했다면 올해는 좀 다른 면으로 접근했습니다.
우리는 약하다는 것, 때로 충분히 약할 때
하나님의 임재와 어루만지심이 있다는 것
불로 응답받는 현장도 하나님이 함께하신 현장이지만
죽기를 구했던 절망의 현장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을
마음에 담아보았습니다.
같지만 다른 의미가 그 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
우리가 언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확인하고 살아가나요 ?
모든 일이 형통하고 모든 것이 번성할 때
하나님이 도우셨다 간증하기 원하지만
그러나 때로 여전히 바닥을 길 때, 터널을 걸을 때에도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시고 나와 동행하신다는 고백을 드릴 수 있다면
소중한 간증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공신화에 도취 되어 살아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시선을 두고 살아가는 삶도 복됩니다.
*배우ㅡ 메릴 스트립
아카데미 상에 19번이나 올랐던 메릴 스티립이란 배우가
자신의 행복론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여배우기에 행복이 아주 큰 것일줄 알았는데
자신이 어느 때 행복한가 ?
어릴 때 이야기를 합니다,
시골에 살았는데 엄마가 아이들을 모두 데리고 냇가에 가서 빨래 하고 난 후
잔디밭에서 뛰놀 때 엄마가 자신을 바라보는
그 모습이 그때 가장 행복했다 라고 추억합니다.
어느 날 맨해튼에 공원을 걸으면서 왜 내가 행복하지 않을까 ? 생각해보니
행복을 너무 높은 곳 만을 바라보고 살아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그래서 자신도 엄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산더미같이 많은 빨래를 세탁기에 돌리고 그 빨래를
차에 싣고 아이들을 데리고 교외로 나가서
푸른 잔디밭 위에 빨래를 널어놓고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데
‘아... 행복하다’ 라는 느낌이 오더라는 고백을 합니다.
여러분 나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나요 ?
어떤 상황이 되어야 나는 행복하다 느낄까요 ?
자신에게 질문해 보세요
나는 행복한가 ? 무엇 때문에 행복한가 ?
모든 삶이 형통해서 행복하다면 ...그러나 그런 행복은 다 사라지는 것들입니다
* 행복한가요 ?
* 네....
* 왜 행복하죠 ?
* 그냥요...
그것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소유라고 생각하지만
어떤 소유나 정점에 있을 때 행복하다 라고 생각하는데
행복은 무지개와 같이 사라져버리고
잡으려고 하니 날아가 버리는 파랑새와 같은 것입니다.
*참된 福(복)
*'행복이란 스스로 만족하는 지점에 있다.
성공했기 때문에 행복하고 만족한 것이 아니라
행복하고 만족하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다.' -알랭의 행복론 中
행복하고 만족하기 때문에..... 행복하다면 진정한 행복이란 것입니다.
고달픈 인생 광야 속에 하나님께 시선을 두는 사람
힘든 광야, 나 홀로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하나님은 내 고통 속에 함께 계심을 믿고 살아간다면
세상이 알 수 없는 행복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많은 이사와 기적을 경험했지만
끊임없이 펼쳐진 광야에서 구름기둥, 불기둥이 그들은 따뜻하게 했지만
하나님의 공급이 늘 함께 했음으로 척박한 삶이 아니었음에도
상당히 낭만적인 그곳에서도
애굽을 그리워하며 부추가 먹고 싶다
마늘이 먹고 싶다는 그들의 잘못된 가치관으로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행복은 누구와 함께 하는 것인가를 잊고 산 것입니다.
하나님에 의해서 산다는 이 공급과 은혜에 대한
성찰이 있었다면 그들은 감사가 많은 삶을 살았을텐데...
정말 행복한 삶인데도 원망 불평만 한다면..
시선을 하나님께 두고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끊임없이 반추하고 끊임없이 묵상한다면
이 고달픈 광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소중한 은혜의 현장으로
선용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참된 복--누구와 함께 있는가!
이것이 모세의 고별설교에 있는 핵심적 내용입니다
모세는 선언 합니다
이스라엘 여러분은 행복자 입니다.
*신33:29--“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세상은 알지 못하는 행복의 조건입니다
하나님의 돌보심. 주권, 공급하심. 하나님의 은혜를 성찰한다면
그들은 충분히 행복하다 말할 수 있었을텐데...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척박한 광야만 바라보았기에
온통 고통이 가득한 삶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시16:2-“오직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나이다!“
하나님이 나의 주권자 공급자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신18:3--“.....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니라!”
레위 족속에게 기업을 얻지 못할 것을 말씀합니다.
왜 다른 지파 속에 기대어 살게 하실까 ?
*이유는ㅡ 영원한 하나님이 그들의 기업이 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이 그들의 가치관이었습니다
고달픈 광야 인생이지만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통해서
동행하심을 통해서 우리는 진정한 복을 누림을
모세는 우리 앞에 선언합니다.
*고달픈 광야--하나님이 함께 거하시는 현장
*오직 하나님을 기업, 분깃으로 삼는 하나님의 자녀들
*신7:6-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聖民)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 하셨나니......
하나님이 그들을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가장 작고 초라했기에 그들을 선택하시고 그들을 통해
당신의 구원계획을 펼쳐나가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입니다
우리를 선택하시고 당신의 자녀 삼으십니다
나를 불러주셔서 자녀로 삼으심 ㅡ 오직 은혜 사랑입니다.
그들을 끌어 앉고 하나님과 화평케 하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어제 새벽기도가 끝난 후에 산에 갔는데
그곳에서 어떤 남자분을 만났는데
그저 꾸벅 인사만 하고 지나쳤는데
잠시 후 그분이 저를 향해서 이렇게 외치고 있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그 외치는 소리를 듣는데 순간 고맙습니다 인사하고 돌아서며
제 가슴에 뭉클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제가 예수님 다시 만났을 때 그 감격이 느껴지는 현장이었습니다.
*스바냐3:7--“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나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나를 품고 계시고
나를 인생 광야 길에서 안고 가심을 드러냅니다.
아무도 내 깊은 속사정을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이 동행하시기에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가 깊이 인식하는 삶
그것이 크리스찬의 깊은 면모입니다.
매일 비장한 각오로 살아가고 현실과 씨름하며 아파하는 삶 속에서
나를 안고 계시고 나의 삶을 끝까지 인도하시는
그 은혜로 인하여 우리는 행복한 것입니다
크고 두려운 광야 속에 늘 나를 안고 오신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세상은 자신에게 유익한 사람만을 품고 손을 내 밀지만
하나님은 나 같은 죄인,
연약한 존재를 끝까지 안고 오심을 말씀합니다.
우리가 고통을 겪어도 하나님의 사랑의 품 안에서
아픔을 겪는 것임을 능하신 그 팔 아래 있음을
기억한다면 복 된 것입니다.
*척박한 광야를 동행하시는 하나님...
28절에 이스라엘이 안전한 이유는
그들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팔이 그들과 함께 하셨기에 가능한 것임을
말씀합니다,.
*우리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
*고후 4:7-“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질그릇입니다. 거기에 보배가 담겨있는 것입니다
무엇이 담겨있는가에 따라 그릇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담겨진 존귀함
“당신 안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 이것으로 충분하다.
더 이상 가질 수도 없고, 더 필요한 것도 없다.“(메이저 아이언 토마스)
우리가 그 하나님의 은혜와 호의로 인해 이렇게 존귀하고 복된 삶을
살아갈 힘을 공급받는 것입니다.
이런 우리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
깨지고 좌절하고 실패하지만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 때문에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고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책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라는 책을 보면
제가 젊은 날 병에 걸려서 투병할 때 성경만큼 많이 읽었던 책
삶의 절망이 몰려올 때마다 제게 희망을 느끼게 해주었던 책입니다.
억울하게 독일의 간첩이란 누명을 쓰고 포로가 된 이반 데니소비치
감옥에서 강제 노동을 당하면서 겪었던
24시간의 이야기들이 담겨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상황 속에서 행복하다는 고백이 여러 번 나옵니다.
알료샤는 예수 믿는 다는 이유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25년 형을 받고 감옥에 들어와 있는데
멀건 귀리 죽 한 그릇을 먹으면서도 행복을 말하고 있습니다.
주 예수를 위해서 갇힌 것도 감사히 여겨야 함을 고백하며
저 사람의 말은 진실이다 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행복의 의미가 어디 있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언제 이 긴 터널을 벗어날 수 있을까 싶지만
구원받음에 감사하는 고백을 드린다면
조건 환경이 아닌 우리에게 주시는 세상이 알 수 없는
진정한 행복의 의미들이
우리 안에 가득한 것. 그것이 바로 크리스찬의
진정한 능력이 아닐까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초라한 내 인생 광야......
시온의 딸아 노래 할찌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찌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찌어다 (스바냐 3:14)
*항상 기뻐하라
*기뻐할 수 있는 근거 ㅡ구원
스바냐 3장 14절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그 은혜 기억하며 하나님을 전심으로
기뻐하는 우리 전 삶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