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이 학생들을 데리고  유럽으로 비전트립을 떠나신다고요 ?

이렇게 큰 교회에 목사님이  한 분이라는 것도 놀라운데

그 바쁘신 목사님이 어떻게  !!!

학생들을 위해서 그렇게  시간을 내실 수가  있나요 ??

이번주에 새가족에 등록하신 분이  하신 말씀입니다.

 

제가 전도하고 있던 분은 ...

이번주에 새가족에 등록하신 분의  <며느리>  였는데

며느리는 아직  직장이 정리되지 않아서  오지 못하고 ...

그 며느리의 어머니가 손자 두명을 데리고 등록을 했습니다.

 

이유인즉....

어머니가 다니던 작은 교회가 있었는데

멀기도 하고...  그 교회는 다음세대가  점점 없어지다가

최근에는 주일학교  예배가 아예 없어져버려서   ㅜㅜ

어른 예배 드릴때... 아이들 몇명은 그냥 떠들고 있거나

핸드폰 게임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ㅜ

가슴아픈 얘길 전해들었습니다.

그 어머니가 우리 교회에 와서  다음세대들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된 예배를 보시고

놀라고 감동하시며  ~~

 

자신이 그 작은 교회를 떠나오는건... 너무나 가슴아프지만

아직 믿음이 없는 아들내외와  손자들의 신앙을 위해서

그들의 미래를 위해서  당신이  큰 결단을 내렸노라고  !!   하시며

눈시울이 붉어지는 것을 보며...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시는 !!!

자나깨나 다음세대만 생각하시는  !!!

우리 목사님의 열정과 사랑이 ...

오늘 날의 우리 교회의 모습이 가능하게 했음을....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는 일들이

다른 교회에서는  너무나 부러워하는 꿈꾸는 일들이라는 것을

새삼느끼며...

존귀한 우리의 다음세대들이  믿음으로 굳건히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