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새 마지막 날 ㅡ 닭이울다 Gallicantu (마가복음 14:66-72)

작성자
로뎀지기
작성일
2019-04-20 07:40
조회
2299
 



새벽4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은혜를 기억하기에  모였습니다.

여성교구 (22 ㅡ 25)  여성코치 ... 비전교구  (2ㅡ 8 )

이삭 & 리브가  ,  남성 5공동체가 함께 마음모아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닭이 울다ㅡ Gallicantu (마가복음 14:66-72)

오늘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했던 현장을 봅니다.

* Gallicantu ㅡ 닭이 울었다 ㅡ대각성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각성하고 뉘우치고 돌이키라는 뜻입니다

종소리가 울려 퍼질 때마다 마음속에 각성합니다.

우리 가슴속에 들려오는 세미한 음성 속에

끊임없이 자신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신앙의 방향성을 정하는 것을 각성이라 말합니다.

*방향을 바꾸는 것을 ㅡ회개라 하면

*회심한 후에 ㅡ끊임없이 제대로 살려고 하는

신앙의 방향성을 바로잡는 각성이 필요 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베드로가 두 번 부인하고 닭이 우는 가운데

통곡하는 장면이 드러납니다.

*베드로의 열심

저는 주와 함께 옥에도 가고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호언장담이 무너지는 현장입니다

베드로의 약함이기도 하고 우리의 모습이 투영되기도 합니다.

밤새 그물을 던져도 물고기를 잡지 못한 과정을 통해서

예수께 대한 순종의 마음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실패하고 , 실의에 빠졌을 때

할 수 있다라고 생각했던 ‘그 모든 가능성이‘ 사라졌을 때

일평생 물고기 잡던 어부인데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예수를 따르게 됩니다.

* 실패의 현장이 내가 볼 때는 절망이지만 ㅡ

하나님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베드로가 고백합니다.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저 분은 누구실까 ?

주여 나를 떠나소서....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마가복음 1:16)

*성령의 도우심으로.....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마가복음 8:29)

9장 ㅡ변화산에서 예수의 광휘를 경험

*베드로의 호언장담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이는 기록된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들이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28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29 베드로가 여짜오되 다 버릴찌라도 나는 그렇지 않겠나이다 (마가복음 14:27-29)

“다 버릴찌라도 ” 나는 그렇지 않겠나이다

내가 이렇게 당신을 사랑하는데 나는 당신을 위해

죽을 수도 있으니,.. 이제 더 이상 나를 시험하지 마십시오.

베드로의 호언장담입니다.

왜 예수님이 지금쯤 당신의 권세를 드러내시고

왕이 되심을 드러내셔야 할텐데 ....

왜 지금까지 수난당할 것을 얘기하실까 ?

“이제 영광을 좀 말씀하시지”.... 했을 것입니다

왜 세 번씩이나 수난을 얘기하실까 ?

이것이 그의 잘못된 생각입니다.

30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이 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베드로가 힘 있게 말하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찌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마가복음 14:30-31)

‘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주님의 말씀에 제자들은 모두 자신들도 그러하다 고백합니다

죽어야 사는 그분의 진정한 구속의 역사를 몰랐습니다.

영광을 위해 처절하게 십자가에 죽어야 했던 ...

십자가의 영광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 때 들려오는 두려운 음성

66 베드로는 아래 뜰에 있더니 대제사장의 비자 하나가 와서

67 베드로의 불 쬠을 보고 주목하여 가로되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마가복음 14:66-67)

71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의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72 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생각하고 울었더라

(마가복음 14:71-72)

예수께서 당신의 능력을 드러내실것이란 기대로

감옥 까지 따라왔는데...

지하 감옥에서 고난 당하시는 예수님...

수치와 멸시 당하시는 참혹한 모습을 보고

베드로의 마음은 “이건 아닌데 하는 ‘....

저 분이 메시아가 아닌가 ? 하는 의구심과

마음이 녹아내렸을 것입니다.

그때 누군가 그에게 묻습니다.

“당신도 예수와 함께 있었죠 ? ”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ㅡ나는 너희의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난 예수와 같은 편이다. 그의 제자다 !

자랑스러운 순간이 있었는데 ...

지금은 강하게 예수를 부인합니다.

61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누가복음 22:61)

의사 누가는 이 부분을 상세하게 기록해 놓았습니다.

예수님을 합법적으로 죽여야 되기에 빌라도에게 보내어

하나님을 모독했다는 죄목으로 죽이려합니다

무수히 얻어맞는 처참한 상황 속에서

베드로는 점점 강하게

저주하며 맹세하며 예수를 알지 못한다고 부인합니다.

그때 베드로가 예수님과 눈이 마주칩니다.

예수님의 눈빛을 생각해 봅니다

처절하게 피가 흐르는 가운데 ...

*네가 너를 안다.

*내가 당하는 멸시, 천대 네가 상상이나 했겠니 ?

*네가 나를 부인 하는 것이 마땅하다 ...

짧은 시간 이지만 눈동자 속에서 주님의 마음을 읽었을 것입니다.

‘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생각하고 울었더라‘

마가는 여성들을 무대에 세우고

로마의 백부장이 예수의 주 되심을 선포하는 모습을 기록합니다.

베드로의 사역이 끝났나요.?

예수의 부활을 통해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

변화된 삶을 드러납니다.

우리의 경험, 이성, 열심히는 변화된 삶이 불가능하지만

성령이 내 안에 오심으로 내가 구원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변화된 삶이 가능해졌습니다.

* 결론

성령이 오셔서 변화시키고 두려움과 절망을 잠재우고

하나님 앞에 용기 있게 살도록 도우십니다.

*성령의 임재에 의해 변화된 삶

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사도행전 4:19-20)

똑같은 장소에서 원수는 우리의 약점을 압니다.

베드로와 요한...

약한 그들을 세워놓고 협박 합니다.

더 이상 예수의 이름을 전하지 말라. !!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 우린 증인이다 – 생명 걸고 진실을 말해야 하는

사람들임을 드러냅니다.

원래 그런 형편없는 존재로 알았는데

성령이 임재 한 이후에 그들의 삶이 변화 되었습니다.

*고난주간을 관통하며 ㅡ 어제와 오늘은 달라야 합니다.

성령의 역동성으로 세상이 나를 함부로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우뚝 서야 할 것입니다

*어제의 내가 아닌 ㅡ

십자가를 관통한 사람다운 하나님의 사람으로 각성하고

세상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승리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특새 마지막날 ㅡ 끝까지 승리한 우리의 다음세대들 !!



기자부 | 06:37 | 조회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