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 교회에 첫 발을 내 딛었어요 ^^
작성자
조정희
작성일
2018-07-25 18:02
조회
968
우리가 기도하던 장경진자매와 김현석형제님이 드디어 교회에 첫 발을 내 딛었습니다.
어제 교회와서 목사님께 기도도 받고
전폭 임상을 하였는데 .... 엄마의 걱정과 우려와는 달리 ( 그 애들은 영접기도 안 할지도 몰라요 라고 했던 ㅜㅜ)
경청하여 잘 듣고 ...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도 하고... 감사하게도 영접기도까지 하고 ...
매 주는 교회에 못 나와도 한 달에 두 번만 이라도 나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돌아갔습니다.
장미의 축제 때부터 교회에 오겠노라 !! 약속했는데
낙심하지 않고 계속하여 기다리며 기도했더니
이렇게 아름다운 열매를 주셨습니다
전폭의 위대한 힘 !!
복음의 능력이라고 할까요 !!
김현석 형제와 장경진 자매 부부를 위해 계속하여 기도해 주세요.
복음의 능력이 그 가정에 뿌리내리는 축복이 임하기를요 ~ ^^
이 글을 처음 읽으시는 분을 위하여
이 두 부부의 사연을 다시 한 번 올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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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아직 우리 교회에 나오진 않지만 중보기도 부탁을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33살의 자매님이 (장경진자매) 임파선 암에 걸렸다는 글을 올리며
꼭 치유해 주시기를 기도제목으로 올렸지요.
그 엄마의 눈물의 기도때문에라도
하나님께서 그 딸의 병을 고쳐주시기를 ...
우리 순장님들과 중보기도팀에 올려서 간절히 기도드렸는데...
내용인즉....
두 달전에 인천에 있는 00 병원에 갔는데
임파선 암이라는 진단이 나와서 ....
큰 병원으로 가서 수술을 해야 한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접하고
그 자매님의 엄마가... 울면서 중보기도 요청을 했고
아직 교회에 나오지 않는 그 자매님의
병도 고쳐주시고 /
이 어려움을 통해서 예수님을 만나고 구원얻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는데 ...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가서 골수 검사를 하고
어떻게 항암치료를 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잡고...
항암치료를 하게 될 경우... 머리가 다 빠지게 될 것이니...
가발도 맞추고....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무척이나 힘들어하는 딸을 위해
그 엄마는 (예수 믿은지 몇 개월 안 됨 )
새벽을 깨우며 기도하기 시작했는데...
한달이 지나가면서 .... 이제 마음으로 준비도 하고 ..
최종적으로 ...
항암날짜를 잡으러 병원으로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다시 검사한 것을 보더니... 고개를 갸우뚱 ~~ 하면서
다시 또 이런 저런 검사를 하더니
천년 같은 ! 일주일이 지나고....
암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는 것입니다.
그 엄마가 울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권사님...기적이 일어났어요 ?? 우리 딸이 암이 아니래요..
은혜의교회 목사님과 성도분들의 기도로 병을 낫게 해 주신것 같아요..
하는것입니다.
순간.... !!!
제 속마음은... 그렇다면 인천에 있는 모 병원에서 오진을 ? 한것인가 ??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잠깐 들었던.. 그 믿음 없는 잘못된 생각을 떨쳐버리고.... ㅠㅜ
정말요 !!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하네요. 기적이 일어났어요 기적이 !!!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의 기도도 들어주셨지만
엄마의 그 눈물,, 그 갈망과 그 간절함을 보시고
그 기도를 들어주셔서 그 무서운 병을 고쳐주셨네요.
했습니다.
때로 우리는 기도 하면서도..
과연 하나님께서 이 기도를 들어주실것인가에 대한
확신도 없이 기도할때도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 주일 말씀이 퍼뜩 떠올랐습니다.
바울이 ~ 태어날때 부터 걷지 못하던 장애인에게
구원을 얻을만한 믿음이 있음을 보고
네 발로 일어나 걸으라 ! 외칠 때 그가 뛰며 걷습니다.
듣고 믿는 사람에게만 일어나는 기적 !! .
갈망하는 자에게만 나타나는 기적 ~~
구원은 은혜지만 기적과 역사는 갈망하는 자에게 나타남을 기억해야 한다는 말씀이 ... 떠올랐습니다.
기도해서 그 병을 고쳐주셨는데...
믿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어린 아이와 같은 믿음의 그 엄마는 ...
정말 하나님이 딸의 병을 고쳐주셨음을 확신하는데 ..
50년 넘게 믿은 저는 ㅜㅜ ..,,,인천에 있는 병원에서 오진을 ? 한 것이라면
한달 반 넘게 ...
결과를 기다리며 온 가족이 피가 마르는 고통을받고
마음고생한 그 아픔은 어디가서 보상 ? 받지 하는
억울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ㅠㅜ
10명의 문둥병자가 모두 주님께 고침받았는데
9명은 다 세상으로 가고 ,,,
오직 한 명의 문둥병자만이 주께 나와 감사함으로 구원얻었듯이...
병 고침을 받은 이 자매님과 ..
아직 믿음이 견고하지 못한 그 엄마가...
병고침 받은 이 기적을 통하여....
그 감사함을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주께 나와 구원얻고
일평생 간증하는 삶으로..
주님의 자녀로 세워지는 축복이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실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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