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영유아부가 있음에도...
Cafe
작성자
조정희
작성일
2016-11-06 17:29
조회
2621
세계최고의 영유아부가 있음에도..
비전홀에서 아이를 품에 안고 예배 드리던 자매님이
오늘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 찔림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어리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전 마음으로 예배를 준비하지 못하고
늘 허둥지둥 ~ 헐레벌떡 예배에 늦게 오고
그나마 예배도 매 주 나오지 못하다보니...
아이가 영유아부에 적응도 못하고
엄마와 떨어지려면 ... 대성통곡을 하며 울다보니
그 또래 아이들이 찬양을 배우고 율동을 배우고 예배를 배울 시간에
그 아이는 그냥 엄마 품에서 잠자고.. 장난치는 것으로 주일 예배를 보내게 됩니다.
말 그대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닌..
예배를 보는 ? 그런 삶이었지요.
자녀는 나의 소유이기 이전에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 자녀를 사랑한다고 내 품에 안고 있지만 말고
예배를 배울 수 있도록 예배를 가르치세요. 라는 목사님의 말씀에
많은 뉘우침이 있었는지...
집으로 돌아가면서
순장님 ~~다음주 부터는 예배에 늦지 않게 와 보도록 할께요
아이가 예배를 배울 수 있도록
저도 영유아부에 한 번 맡겨 보도록 할께요 합니다.
할렐루야 ~~
말씀을 듣는 자가 복되다 했거늘...
그렇게도 오랜 세월 ~ 변화됨 없이 ? 매주가 똑같더니
비로소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그 자매님에게도
말씀이 들리고 깨닫는 은혜를 부어주신 듯 합니다.
맞아요 ~!! 자매님..,,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지만
그 사랑의 농도가 짙은 만큼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
때로 사랑에 눈이 멀어서 하나님 보다 자녀를 더 사랑함으로
선물로 주신 그 자녀가 내 소유인 냥 착각하고
그 자녀가 예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놓쳐 버린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한탄하시겠어요... 하니까 눈물이 글썽합니다.
저 자매님은 도대체 언제쯤 변할까 ~~ 했는데
때가 되매 하나님께서 그 귀를 열어주시고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듣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새로운 결단을 하게 하심에
감동하는 주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