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언제나 노란리본을

Cafe
작성자
emfvnf9
작성일
2017-10-19 10:00
조회
2176
저녁예배드리지 못해 홈페이지 들어가 보았다.

그리고 그들의 노래가 끝났을 때

오!.....했다.

멋졌다.

가슴 뿌듯했다.

 

그리고

그 며칠 전 나눴던 이야기가 생각났다. 물론 주일예배 설교들으며 먼저 생각났었던 거였지만.

그레이스아카데미에서 자라는 것도 좋지만 좀 더 많은 아이들과 부딪히며 많은 것도 겪고, 또

리더(반장, 회장 뭐 그런거ㅋ)로 믿지않는 친구들을 섬기는 것도 좋지않을까라고, 나눴던 이야기.

 

그런데 이제 확고해졌다.

리더쉽보다

로드쉽이 더 소중한 것을.

 

비바람 불면 쉽게 뿌리 뽑히는 웃자란 풀이 아닌

참 귀한 자양분으로 튼튼히 뿌리내려

더운 여름 시원한 그늘이 되어주는 오랜시간 견뎌내어 무성한 나무같은,

'멋진 섬김이'가 되어준다면더 멋지겠다  라 생각했다.

'모든 지혜의 근본이 여호와를 경외함'이란 말씀을 수십년 읍조렸던 입술이 이제 거짓 읍조림이 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이 노래를 들으며 들은 생각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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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언제나, 늘

두팔 벌려

우리를 원하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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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린 당신의 지난 날에 관심없어요'라 늘 말씀하시죠-다 아실터이지만, 목사님의 말씀이십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이제 새 날이라 성경은 말씀하시죠.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으니 옛것은 지나고 새 사람이로다-찬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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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노란 리본을 준비하고 계시는 주님이시기에

노란 리본을 보지 못하는 일은 없을꺼예요.

우리가 눈감고 외면하지만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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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말씀만이

예수님의 사랑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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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우릴 생명으로 인도하시고

언제나 우릴 은혜가운데

기쁨을 누리고

견디고

소망 가운데

살아가게 하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듣고 또 듣고...

 

이쁘다

멋지다

 

그리고

고맙다...

 

또 들어야지~~

 

언젠가는 우리교회 모든 학생부가

학익동이 떠나가게

남구가 흔들리도록

멋진 하모니로

이곳을 어루만지는 날도 기다려보는 욕심을 내보며



귀한 아이들이

또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