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은 지고 있는데.....

작성자
조정희
작성일
2016-08-02 13:24
조회
2041
5월부터 그 우아하고 고상한 자태를 드러내며 피어나던 장미....
꽃망울을 터트리기 직전의  장미꽃의 그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은
무엇이라 한마디로 표현하기 조차 힘들 정도의 .... 그윽함입니다.
그런데 그 아름답던 장미조차도...
세월앞에선 속수무책 인듯합니다....
지고 있는 8월의 장미는....
우리네 인생과도 비슷해보입니다.
( 초라하고 힘없게  작아지다가  잎은 마르고 떨어지고  ~~  아름다움은 사라져갑니다. ㅜㅜ)
(죽은것 처럼 보이지만 그러나 내년이면 또 다시 .... 새 순은 돋아나고 또 피어오르겠지요... 우리네 인생처럼..ㅋ ㅋ )


장미꽃은 지고 있는데....
장미꽃 피던 시절 5월에 전도했던 자매가  이제야 꽃망울을 피워내려합니다
카톡 보내고 문자보내고  ~~  보내고 보내고  ~  하기를 4개월 ~
때가 되면 갈께요 ~  시간되면 갈께요  ~ 이상하게 바쁘네요 ??   하던자매가
드디어 주일에 오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SK에서 뿌렸더니 .....
동아풍림에서 거두게 하시는 역사가 !! 일어난 것입니다 여러분  !!!
에스케이면 어떻고 동풍이면 어떻겠는가 !!
오라 오라  ~~ 다 오라  ~~  복음이 필요한 자는 다~ 오라  !!!
위로함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

어린 나이에 인생의 쓴 맛을 본,,,,,아기의 모습이 재밌지요.

무더위에 모기에 물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

어젯밤에 모기 한마리가  들어와 앵앵~  거리며  잡히지도 않으면서  ... 잠을 설치게 했답니다.

그 작은 모기한마리에 잠을 못 자다디...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ㅜㅜ

우리 인생을 힘들게 하는것은 ... 결코 큰 사건만은 아니라는 진리 ? 를 깨달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