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400미터 결승을 보셨나요 ?

평소 스포츠를 좋아하진 않지만....

올림픽이 시작되면  스포츠에 열광하게 됩니다.

특히나 결승 장면은  채널고정하고 시청합니다.

금메달과 은메달이 결정되는 순간의   긴장감과 감동은 참으로 많은것들을 느끼게 하기 때문입니다.

여자 400미터 결승에서 밀러라는 선수가  결승선 코 앞에서

넘어지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도 아니고 ...밀러와 친하지도 않지만  ??

어머머  ~!!  저걸어째.... 얼마나 아쉬울까 ?

한발짝만 더 뛰었으면  금메달인데.... 안타까워 하며 보고 있는데

발로 뛰어서 도저히 결승선에 먼저 닿을것 같지 않으니까

다이빙을 시도해서 넘어지면서 까지.... 자신의 몸이 먼저 결승선에 닿게 해서

금메달을 획득한 밀러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넘어졌기 때문에  당연히 진것으로 알았는데 ...

결승선에 자신의 몸이 먼저 닿게 하는 ... 고도의 기술로 넘어졌기에

금메달을 획득한 밀러를 보며...  느낀것이 있습니다.

 

우리도 살아가노라면...

하루에도 수도 없이 넘어지고 실패하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넘어졌다고 포기하고 주저 앉는 인생이 아니라

넘어지면서도... 결승선을 주시하고 최선을 다하는  열심과 열정이 있다면...

결과적으로 좋은 열매를 맺는구나 하는  !!

결승선에 다다랐을때.... 단 한발짝도 더 뛰지 못할만큼의

자신의 체력의 한계를 넘어 혼신의 힘을 다한 선수가...  느꼈을 심적 부담감 !!

그러나 그것을 뛰어넘고 끝까지  긴장을 늦추기 않았기에 얻게 된 영광의 순간들  !!

 

세상은 1등만을 기억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1등하라고 ... 최고가 되라고  요구하지 않으시겠지요.

 

내가 너에게 준 사명... 달란트를 얼마나 잘 선용하고 왔니 ?

라고만 물으실 주님을 향해....

오늘도 내가 걸어가야할 사명을 향해

혼신의 힘을 다해 전력질주 하고 달려가 보려합니다.

넘어지고 엎어질지라도 ~~  결승선을 주시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