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예배 간증] 전폭 훈련생 정영호 간증문입니다.

작성자
jeng05
작성일
2016-09-05 10:08
조회
2352
안녕하세요^^

권사님께서 저녁예배 간증문을 로뎀에 올려달라고 하셔서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 저녁예배 간증문 - 정영호 ]

 

안녕하세요^^ 전도폭발 훈련생 정영호라고합니다.
제가 오늘 이자리에 선 것은 그동안 전도폭발훈련을 통해 느낀점을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입니다.

 

제가 전폭을 간절히 바랬던 이유는 아주 단순했습니다.
사랑을 하는데 사랑고백을 못하는 답답한 쑥맥이 총각처럼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았는데, 그 은혜와 축복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전달해야될지...

 

참~ 답답했습니다. 설교말씀 많이 듣고, 성경도 많이 읽고, 베델을 통해 성경지식을 많이 쌓아도
전도만 하려면 꽉 막히는 그 답답함...
저는 이 답답함을 해결하고 싶어서 전폭에 참여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전폭훈련은 A4용지 앞뒤로 빼곡히 적혀있는 복음제시문을 암기하고, 그 복음을 임상자에게 전달하는 훈련입니다.
그런데 그 복음 제시문 중에 저를 좀 곤혹스럽게 만든 구문이 하나있었습니다.
그 구문은 "선생님.. 오늘 제가 선생님에게 가장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겠네요."라는
바로 이 구문이었습니다.
왜 이 구문이 저를 곤혹스럽게 했냐면, 가장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는 사람의 가슴에 정작 기쁨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 왜그럴까?" 곰곰히 따져보고 난 후에서야 그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그건 바로 제가 성경이 말하고 있는 '복음을 부끄러워하는 자', '복음을 어리석다고 여기는 바로 그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복음을 전해보고서야 깨달케 된 것이었습니다.
뒤돌아보니 정말 몰라서.. 지식이 없어서가 아니라, "이걸 정말 믿을까?"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전도를 막았고
답답함을 만들었던 원인이었던 것이었습니다.

 

뒤늦게 그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께 회개를 했고, 다행히 기쁨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지금까지 전도의 열매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전폭의 기간중에 인생의 첫 전도의 열매를 얻을 수 있었고, 하나님께 그 열매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배속에 태아까지 포함하여 한가정 네 식구를 세트로 하나님의 축복안으로 초대를 할 수 있게된 것입니다.
이 얼마나 아름답고 축복된 일인가요?

 

저는 이 아름다운 축복이 여러분의 삶에도 넘쳐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말씀을 전달해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연약하고 여전히 부족한 것 같습니다.
우리 손에 선을 행할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선을 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우리 손에 죄인을 거룩한 자되게하는 권세를 쥐고 있으면서도 그 권세를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우리 손에 죽은 자를 살릴 수 있는 권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이 연약함 때문에 더이상 낙심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 전도폭발훈련이, 이 복음이 여러분에게 그것을 가능하게 해드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도폭발훈련은 여러분 손안에 쥐고 계시는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를 여러분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전폭에 참여하셔서 많은 은혜와 많은 축복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