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홍보대사 박샤론자매 `

작성자
로뎀지기
작성일
2016-10-15 09:30
조회
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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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선한 사람입니다”“당신은 선한 사람입니다”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2016(디아코니아코리아), 오는 1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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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아프다. 기아와 빈곤으로, 질병으로, 재난으로 눈물을 흘리는 이들이 우리 곁에 여전히 있다.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 물부족, 환경파괴 등 다양한 이유로 생명의 위협을 받는 그늘진 이웃이 우리 곁에 있다.
초기 선교사들에 의해 복음이 전해진 후 한국교회는 항상 고통받는 자, 아파하는 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호흡해왔다. ‘디아코니아’, 즉 섬김과 나눔은 교회의 거룩한 본능이자 의무이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고 있는 한국교회의 다양한 활동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2016(조직위원장 오정현 목사)이 오는 16일(주일) 오후 4시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지난 2005년과 2010년에 이어 세 번째 열리며 ‘한국교회 섬김과 나눔의 축제의 장’으로 확인 될 이번 대회는 오는 15일(토)에 열리는 사전행사 “선한사람의 첫걸음, 픽美픽米UP” 걷기대회로 섬김과 기부에 대한 인식을 널리 펼치며 시작된다.
본 대회는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 폐막식까지 닷새간 열린다. 우리 교회는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와 인연이 깊다. 2005년 첫 대회 당시 우리 교회가 앞장서 섬겼다. 이후 2007년에 서해안 원유유출 사고가 발생해 해안 기름 제거작업을 펼칠 때에도 우리 교회는 수개월에 걸쳐 수만 명의 성도들이 현장을 찾아 봉사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당시 봉사에 참여한 총 인원은 자그마치 1천만 명. 그 중 70%이상이 기독교인들이었다는 정부의 공식 집계가 이러한 헌신을 단적으로 증명한다. 이후 한국교회가 흩어진 힘을 하나로 모으며 연합하여 섬김을 실천하기 위해 ‘한국교회봉사단’을 조직할 때, 오정현 담임목사는 단장으로 참여했으며 이후 월드디아코니아 이사장을 맡아 아이티, 에콰도르 등 국제적 재난현장에서 ‘한국교회’라는 이름으로 묵묵히 섬기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홍보대사로 선임된 유명 인사들과 손을 잡고 “당신은 선한사람입니다”라는 타이틀로 SNS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배우 남경주, 배우 이광기, 아나운서 최윤영, 스타 트레이너 정주호, 유엔젤보이스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개막식이 궁금하다
16일(주일) 오후 4시~6시까지 열리는 개막식은 서울시청앞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한국교회성도 3~5만명이 함께 모여 사회를 향한 사랑의 섬김을 서약하고 결단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남경주 성도(뮤지컬배우)와 함께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Bread Little), 한국 위키드의 박혜나 씨가 함께 수준 높은 뮤지컬 갈라쇼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재즈 아티스트 대니정과 유엔젤보이스, 소울싱어즈의 무대도 예정되어 있다.

우리 교회에서는 무엇이 열리나?
17일(월)에는 모든 무대가 사랑의교회에서 열린다.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주제 컨퍼런스 및 디아코니아 오찬 및 국제 컨퍼런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주제컨퍼런스는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열리며 이어령 박사(초대 문화부장관)가 강연한다. 디아코니아 오찬에는 조직위원, 정부관계자 및 교계 관계자, 해외 참가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서 세계 기독교 디아코니아 사역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열리며,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미국, 쿠바 중국 등의 국가에서 참가한다.

기획 전시 ‘With You’
‘나의 이웃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우리의 이웃과 성경에서 이야기 하는 이웃에 대해 이야기하고, 130년 한국교회의 역사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끌어안은 한국교회의 섬김과 나눔 사역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단순히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입체적인 전시가 될 예정이다. 시청 앞 광장 한편에 마련된 특별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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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사람의 첫 걸음, 픽美픽米UP 걷기대회’

15일 오후 2시 열려‘선한사람의 첫 걸음, 픽美픽米UP 걷기대회’ 15일 오후 2시 열려 ‘빅워크’ 어플리케이션 켜고 걷는 걸음 수만큼 소외이웃에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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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토요일), 서울광장 및 청계천 일대에서 ‘선한사람의 첫 걸음: 픽美픽米UP 걷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2016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의 사전행사로 기획된 이번 걷기대회는 사랑의교회 청년부에서 전체 기획을 맡아 준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이웃 섬김을 실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걷기대회는 ‘빅워크(Big Walk)’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서초구를 비롯한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쌀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선한 사람의 첫 걸음’ 모음통에 참여하면 걸음걸이의 수 만큼 사랑의 쌀이 모여지고, 이를 최종 합계하여 전달하는 것이다. 모금은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10월 15일~10월 20일) 이루어지므로, 걷기대회에 직접 참석 못하더라도 누구나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걷기대회 당일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로, 홍보대사인 뉴엔젤보이스, 최윤영, 박샤론 등이 함께 참여하며, 개회식, 걷기대회, 결의식 및 버스킹 축하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더불어 모든 참가자에게는 ‘선한 사람’ 티셔츠와 생수, 간단한 간식 등이 제공된다. 걷기 코스는 서울시청에서 출발하여 청계광장, 관수교를 지나 다시 서울시청으로 돌아오는 총 6km의 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2시간 소요된다. 이는 밥 한 공기에 해당하는 120kcal를 소모하는 거리로, 한 사람의 걸음을 통해 누군가는 한 끼의 식사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본 행사는 사랑의교회 교인뿐 아니라 일반 참여자도 현장접수를 통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5시부터 있을 버스킹 공연은 서울 시민들과 함께 어울려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해 눈길을 끈다. ‘유킴의 하루’, ‘정주연, 지연’, ‘W. 라이노’ 등의 공연팀이 걷기대회 참가자 및 서울 시민들과 어울려 따뜻하고 즐거운 음악 공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걷기대회를 기획하고 있는 사랑의교회 청년부는 “아무 조건 없이 우리를 ‘선한 사람’으로 불러주신 하나님의 마음에 응답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며,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는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거창한 나눔과 섬김은 아닐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이 세상에 전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선한 사람의 첫 걸음: 픽美픽米UP 걷기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및 사전참가신청은 기독교사회복지EXPO 2016 홈페이지(expo.sarang.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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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구성 : 커뮤니케이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