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베델1학년 소풍이 있는날 ~

오라는 곳은 없어도 갈곳은 많은 기자부가 함께 출동하였습니다.

차에 타고 출발 ~  하는데 모두들 목사님, 사모님이 함께 동행하지 않으신것에 대해 너무나 아쉬워합니다.

목사님은요  ???

다른 교회 목사님들께서는 월요일이면 잠시 쉬는 시간도 있으시다는데

우리 목사님께서는 월요일도 무척이나 바쁘시지요.

아침 8시부터 계속되는 빠듯한 일정...  그레이스 기독학교 채플,   베델2학년 수업,  시찰 모임도 있으시고...

사모님께서는 오전,, 오후 제자반 수업 인도로 바쁘시고...

두 분 다 동행하지 않으신다하니... 모두들 힘이 없어보였습니다.

목사님의 빈자리를 어떻게 메울까 ? 고심하던 교수님들이

조별 사진컨테스트 제안을 했습니다.  1등한 조는 다음주 숙제검사를 패스 ~  하는걸로  !!

우뢰와 ? 같은 함성소리와 함께.... 그 이후로  목사님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으면서 ㅋㅋ

모두들 즐거워보였습니다. ㅎㅎ

세상에나 !!   ~~   숙제검사에 대한 부담감이 얼마나 컸으면  이렇게까지 망가질 수 있는지.....

뒤집어지고 ?  엎어지고  ?  높이뛰고 ?   ㅡ 아이 엄마들 맞아요  ???

한팀만 수상하기로 하였는데...

온 몸과 마음을 다하여 망가지면서까지  혼신을 다한팀과 ㅋㅋ

퀄리티있는 작품성을 추구한 팀 ㅋㅋ

두 팀에게 다음주 숙제검사를 패스하는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어차피 시험보려면...  다 외워야 할 공부이건만...

박수치며 박장대소 !!!  너무나 행복해하는  베델 학생들의  그 순수함에

우리 교회 베델 ~  참 귀하구나 , 참 예쁘구나  , 참 소중하구나 ~

느껴보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