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로 돌아간 거 같은 소풍을 가게 해 준 베델에 감사함을 표한다. ㅎㅎ

언제부턴가 엄마로서 아내로서만 살고 있었는데 그런 것들을 잊고 시험이라는 부담감도 같고 친구들과 수다떠는 재미도 느끼며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거 같은 일상을 안겨준 베델~~~~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아이 이야기를 제외하고는 할 말이 없었는데 즐거운 추억도 생겨나고 밖에서 보니 27기 동기들과도 더 더 친해진거 같다.

교수님이 사진 미션을 주시지 않았다면 그냥 돌아다녔을 텐데 사진 미션 덕에 내 사진도 실컷 오랫만에 찍었던거 같다.

예쁜 가을 하늘과 아기자기한 거리들 맛있는 식사와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이 시간들이 나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겨질거 같다.

너무너무 감사하며 오늘 하루가 정말 짧았어요~

총무님과 회계님 그리고 조장님들 준비하느라 고생많으셨어요^^